충남 서산산 배추가 강릉산 배추로 둔갑해 출하되고 있다는 모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관리원은 특사경 9명을 서산시 부석면 일대 현장에 투입해 증거를 확보한 뒤 관련자들을 검찰에 입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 고북면 남정리에서 실종됐던 60대 여성이 실종 14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3분께 고북면 남정리에서 A씨(여·61)가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인근 지역을 수색했지만
대전과 충남이 분리한 지 35년 만에 통합의 길을 걷게 됐다.두 시도는 1898년 대전이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35년 동안 분리돼 있다 다시 합가하기로 해 의미가 남다르다. 21일 두 시도의 행정구역 통합 공동선언문을 채택한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대전과 충남
해외에 거점을 둔 범죄조직에 가담해 수십명에게 40억원대의 피해를 준 일당에게 중형이 선고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씨
입찰 비리 의혹을 받는 대전 서구청 전 비서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대전지법은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전 비서실장 A씨와 뇌물을 공여한 업자 2명 등 총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중 자신의 국선변호인에게 간 칫솔을 휘둘러 살해하려다 실패한 30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장민경)는 18일 오후 2시 230호 법정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한 뒤 결심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신·변종 감염질환 한의임상기술개발연구실 권선오 박사팀이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김태훈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에 대한 한약의 후유증 완화효능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동 연구팀은 45명의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환자를
충남 천안시가 낡은 단독주택에서 거주하던 70대 독거노인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시는 '새꿈터' 사업의 첫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새꿈터 사업은 천안시와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
18일 대전·세종·충남 지역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기상청은 전날 오후 8시를 기해 대전·천안·계룡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하고 그에 앞서 서해 중부 먼바다와 충남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대
충남 당진에서 지난 3년(2021~2023년)간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12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 보건소는 17일야외 활동이 잦은 가을철을 맞아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에 주의를 요청했다.시에 따르면 당진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특히 10월
대전 유성구가 1회용 컵 없는 제로(ZERO) 청사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7일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이 바이(Bye Bye) 1회용 컵' 캠페인을 벌인다. 청사 내 1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고 다회용컵과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
14일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의 1교시 국어 결시율 평균 11.13%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평균 10.07%보다 1.06%p 높은 수치며, 지난 2024년 1교시 수능 결시율 12.69%보다 1.56%p 줄어든 수치다.각 시도
농촌 독거노인 공동 생활 공간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뜬다.14일 도는 1단계(2024∼2025) 6개 시·군 8곳은 내년에 착공하고 2단계(2026∼2027) 8곳은 내년 상반기 대상지를 뽑는다고 밝혔다.실버홈은 농촌 지역 독거노인이
대전지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4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증가하지 않도록 정책 당국의 세심한 관
윤석열 대통령 하야를 요구하는 대전·충남지역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다.8일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 국립공주대분회에 따르면 교수 49명이 이날 '민주주의 파괴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라!'는 시국선언을 했다. 대전·충남지역에선 충남대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