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추석 명절 기간에 충남권에서 차량이 전복하거나 건물로 돌진하고 불이 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8일 당진소방서와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3시 49분께 충남 당진 IC 인근에서 엔진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승합차를 22t
18일 충남 홍성군 갈산면 상촌리 갈산터널 안에서 카니발 차량이 경운기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홍성경찰서와 홍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카니발 차량이 갈산터널 안으로 진입하면서 앞서가던 경운기를 뒤늦게 발견하고 추돌했다.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A
휴대폰 대리점에서 일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으로 3410만원을 손님들로부터 가로챈 30대 남성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선고됐다.1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재판장 류봉근)은 사기 등으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배달음식점 및 PC방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과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업소 5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및 학생·청년층 수요가 많은 PC방 내 업소를 대상으로
친모들에게 돈을 지급하고 신생아를 매수한 후 아동학대를 저지르고 일부 아동을 사주나 성별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40대 부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구창모)는 11일 오후 2시 아동복지법(아동 매매, 아동학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신이 졸업한 대학교 총학생회 임원들을 선거운동에 동원한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13형사부는 11일 오전 11시 10분 302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대전시의원 A씨에 대한 첫
헤어진 여자친구의 신체가 촬영된 영상을 게시해 불구속 상태서 재판받던 20대가 법정에서 구속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지난 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4년을 선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을 거부하고 도주하다 환경미화원을 치어 숨지게 한 20대가 혐의를 부인했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 류봉근 부장판사는 1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위험운전 치사·상, 음주측정 거부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만난 여성과 동반자살을 시도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9일 자살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2)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3
수업 중 학생을 학대하고 성추행한 초등학교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전경호 부장판사)는 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7)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충남 태안군민이 만든 태안화력폐쇄대책위원회가 9일 출범식을 갖고 정부에 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그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해 이뤄지던 대책 요구가 민간 차원에서 이뤄진다는 데 그 의미가 남다르다.이날 위원회는 태안문화원 2층 아트홀에서 군민 등
지난 7일 오후 8시5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항 서쪽 약 5.6㎞ 해상에서 미확인 고무보트가 발견됐다.8일 해경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해당 고무보트에 4명이 탑승한 것을 확인하고 이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이 불법체류자로 의심되는 가운데 2명이 도망쳤다.해경은
자신의 여자 친구가 거짓말을 하고 유흥업소에 출근을 했다는 이유로 수차례 때리고 흉기로 상해를 입힌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제승 판사는 폭행, 특수협박, 특수상해, 공갈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1년 4개월
8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 원평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정화조가 터져 분뇨 수t이 인근 하천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이 동네 주민이 해당 사실을 확인한 후 농장주에 알려 정화조 파손 부위가 긴급 복구되긴 했으나 그 사이 분뇨
여신도를 성추행하거나 준강간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79)씨에게 검찰이 항소심도 징역 30년을 구형했다.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는 6일 오전 10시 231호 법정에서 준강간, 준유사강간, 준강제추행, 강제추행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