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가 수입한 13개 주요 광물의 수입액이 16조50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리튬과 주석, 안티모니를 비롯한 8개 광물의 수입 의존도가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노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밥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고,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생산한 가루쌀(바로미2) 1만1000t에 대한 공공비축 매입 검사를 처음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농관원은 가루쌀 매입 검사를 위해 생산농가·식품업체·가공업체를 직접 방문, 현장 의견
산업통상자원부가 배터리·전기차 등 분야에서 1500여 명의 신규 고용과 25조원 이상의 투자가 기대되는 사업재편계획 28건을 승인했다.산업부는 21일 '제39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28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사업재편계획 승인 기업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이어 프랑스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최종안이 발표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배출계수 조정 등 전기차 수출에 제약이 될 수 있는 요인에 대해 협의에 나선다.20일 산업부에 따르면 프랑스 경제부는 내년부터 시행할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한식진흥원은 18일부터 11월6일까지 음식점, 주점업, 한식 제조업 등 전국 2500개 한식 관련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 한식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 위탁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실태조사는 한식진흥법에 근거해 효과적인 한식 정책 수립
한국전력공사가 발전사에 전기를 사올 때의 가격인 전력도매가격(SMP)이 5개월 연속 ㎾h(킬로와트시)당 100원대 중반을 기록하며, 한전의 역마진 구조가 해소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가 두 달 연속 치솟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근본적으로 역마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운영허가를 받았다. 앞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한울 2호기에 연료를 장전하고 6개월여에 걸친 시운전 시험에 들어갈 전망이다. 탈원전 폐기로 원전생태계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원전 운영허가다.원자력안전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지난달 이어진 궂은 날씨로 과일 가격이 1년 전보다 13% 올랐다. 채소는 폭우의 영향으로 전달보다 17% 상승했다. 이달 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어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6일 통계청의 '8월 소비자물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우리 경제가 월별 변동성은 있으나 대체로 바닥을 다지면서 회복을 시작하는 초입 단계에 있어 수출 회복과 내수 진작에 범부처 정책역량을 집중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최대 181조원 규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중국 상하이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서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제기된다.기상청은 30일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지난 28일 발달해 중국 상하이로 향하고 있다"며 "4일께 중국
YG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들이 7년 만에 내놓은 신인 아이돌그룹이 다음 달 속속 데뷔하면서 엔터주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8분 현재 YG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보다 2100원(2.66%) 오른
중대재해처벌법에 발맞춰 건설사들이 안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충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적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분기(4~6월)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모두 6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명 증가했다. 100대 건설사 건
LG디스플레이가 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IMID 2023'에 참가해 차량용 및 대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독자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주관하는 IMID는 매년 2000여명의 디스플레이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내
농촌진흥청은 텃밭 정원 운영 등 도시농업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5조2367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도시농업은 도시지역에 있는 토지, 건축물,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재배(경작)하거나 나무나 꽃을 재배하는 행위 또는 농업의 다차원적
국세청이 내년 중으로 국세심사위원회와 납세자보호위원회에 국세청 출신 위원의 진입 문턱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22일 세정당국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은 국세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이 같은 방안을 검토 중이다.국세청 관계자는 "각 위원회 민간위원에 국세청 출신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