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의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가액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축산선물세트 주문량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축산농가에서는 한우값이 내려갈까봐 걱정이 태산이다.16일 경남 최고 한우
경남 진주시는 17일 오전 10시께 상평동 경원고속 차고지 앞 3차선 도로에 가로 2m, 세로 4m, 깊이 2m의 지반침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지반침하가 발생한 구간은 지난 4일 지반침하가 발생한 상평 폐수관로 매설구간에서 남쪽 방향으로 약 50m 떨어진 지점으로
부산 기장군은 15일 도시철도 정관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첫 현장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현장조사에는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부산시, 군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이날 사업노선에 대한 질의와 의견 청취, 사업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7일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비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2분께 강서구의 한 도로가 침수돼 소방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이어 오전 7시 5분께 사하구의 한 주택 마당이 침수돼 소방이 배수를 지원했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6개월간 지속적으로 폭언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교사는 학교에 교권침해 여부를 가리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줄 것을 요청했다.울산시교육청은 15일 울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권침해 여부를 가리는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
더불어민주당 박해정 창원시의원(반송,용지동)이 최근 불거진 창원시 생활폐기물 재활용처리 종합단지 민간위탁관리 용역 입찰 의혹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를 촉구했다.박 의원은 14일 열린 제12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창원생활폐기물 재활용처리 종합단지 민간위탁 입찰 절차
경남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가 지난 13일 타계한 의령 출신 기업가 관정 이종환 회장 생가 안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고 14일 밝혔다.오 군수는 내달 개최되는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에 이 회장 '나눔 인생'을 조명하는 공간을 만들고, 재단 측과 협의
경남 함안 아라가야의 찬란한 600년 역사를 상징하는 보고(寶庫) 함안의 말이산 고분군이 대한민국의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지 주목된다. 14일 군에 따르면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함안군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최종 결정을 앞두고
50여 년간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복지혜택을 받지 못했던 50대 무적자가 검찰과 변호사회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성(姓)과 본(本)을 얻고, 기초생활수급을 받게 됐다.부산지방검찰청(부산지검)과 부산지방변호사회(부산변회)는 공부상 등록이 되지 않아 50년 넘게 복지 혜택을
부산 기장군은 기장야구테마파크의 야구 체험관과 실내 야구 연습장을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야구 체험관과 실내야구연습장은 연면적 6859.78㎡,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약 200억원이 투입된다. 구는 2025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주요 시설로는 투구 연
울산 최초의 주민발안 조례안인 '울산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하 한글문화마을 조례)' 부결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부결시킨 해당 조례를 다음달 18일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경남도의회 주봉한(김해5, 국민의힘) 도의원이 13일 창원과 김해를 연결하는 세 번째 터널로, 17년째 표류 중인 '비음산터널'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했다.주 의원은 이날 제407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김해시와 창원시를 직접 연결하는 도로는 창원터널, 불모산터널 2곳에
경남 통영시 소재 극단 벅수골이 이탈리아 ‘셀레연극축제 SELE TEATRO FEST’에서 ‘음악극 블루도그스’를 공연, 최고작품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13일 극단 벅수골에 따르면 경남문화예술해외시장진출지원사업으로 경상남도로부터 후원을 받아 이탈리아 ‘셀레연극축제'에
약 2년 전 부산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 도주하며 물의를 일으킨 해양경찰관이 최근 음주운전한 혐의로 적발돼 파면됐다.13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 따르면 A경장이 지난 8월 18일 0시15분께 음주운전 단속 과정에서 도주하다가 붙잡혔다.이에 중특단은 지
지난해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부산에서 운행 중인 비조합원 화물차를 향해 새총으로 쇠구슬을 쏘고, 뒤에서 오던 승용차가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보복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화물연대 간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2-1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