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제자에게 대학원 입학을 조건으로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돌입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오후 뇌물수수 혐의로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A교수 연구실과 산학협력단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A교수는 자신의 제자에게 대학원
전북 김제에서 '애완용 코브라'가 탈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최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를 기반으로 사는 지역을 인증한 후 사용하는 중고거래 앱 '당근마켓'에 전북 김제 지역의 한 사용자가 '코브라 뱀 찾아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작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외래진료 축소를 논의하는 가운데 전북 익산 원광대병원 교수들도 수술과 외래 진료를 줄이는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병원 측은 주 1회 셧다운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23일 원광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교수들은 오는 26일부터 주1회
전북지역에 대형 로펌이 침투하면서 지역 내 변호업계가 곡소리를 내고 있다. 일부 대형로펌이 지역으로 진출하면서 분사무소를 내면서 의뢰인 모셔가기에 사활을 걸고 있어서다.22일 전북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전북에는 법무법인 YK, 법무법인 대륜, 법무법인 지원피앤피가 전주에
전북특별자치도 신규공무원의 퇴직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 공직사회에 대한 안정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전북특별자치도 김만기 의원(고창2)은 19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연차 MZ 세대 공무원의 의원면직률이 증가해 공직사회 안정
검찰이 전북 전주의 한 사옥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건설사 대표를 법정에 세웠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건설사 대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또 당시 현장소장 B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전북 전주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또 다시 멈춰섰다. 노사 간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다.17일 전주시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본부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습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파업에 참여한 회사는 전일여객·시민여객이다. 결행 시내
고용노동부는 16일 소음기 절단 작업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용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3분께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서 일하던 협력업체 직원 A(63)씨가 소음기 배관 하부에서 절단 작업 중 소음기
올해 3월 전북지역 수출·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 3월 전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도내 지난달 수출은 전월 동월 대비 11.9% 감소한 5억8900만 달러, 수입은 4.8% 감소한 5억700만 달러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전북 김제 망해사에서 불이 나 수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14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7분께 김제시 진봉면 망해사에서 불이 나 1시간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100㎡ 규모의 지상 1층 한식 기와지붕 건물인 극
"한 분의 선배라도 하루빨리 가족들의 품으로 보내드리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35사단 유해발굴팀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1일 전북 순창군 쌍치면 라희봉 고지에서 6·25 전사자들의 유해 및 유품 발굴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발굴 지역은 전북에서 경찰로 근무하던 라희
전북 전주에서 5선 고지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정동영(70) 당선인이 전국 최다득표 쾌거를 달성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22대 총선 전주병 선거에서 정 당선인은 선거구 획정안에 의해 인후동이 다른 선거구로 떨어져 나갔음에도 11만7407표를 얻
전북 전주의 한 상가 주차장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나체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상가 옆 주차장에서 A(20대·여)씨가 의식을 잃고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길가에 누워 있는 70대를 차로 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 노인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찰관이 검찰로 넘겨졌다.전북 군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A(40대) 경위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A경위는 지난달 1월25일 오후
전북 순창군 출연기관인 발효관광재단은 장담그기 문화와 가치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13일 '2024 순창 장담그는 날'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발효의 고장인 순창에서 국가무형문화재인 '장담그기'를 직접 체험하며 그 가치를 되새긴다. 또 장담그기의 유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