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 부지 중 대통령실 앞부분을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해 오는 4일부터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대통령실은 2일 "이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함께 국민과의 소통 접점을 넓히는 한편 용산기지의 반환 성과를 하루빨리 국민께 돌려
'근로자의 날'이 낀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일 전국에서 1만574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중환자 수는 137명, 사망자는 10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5741명 늘어 누적 3119만2401명이 됐다.
지난 30일 오후 7시3분께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한 뒤 전국에서 총 80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들어왔다.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전국적으로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총 80건 접수됐다.17개 시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현금 지급 성격의 사업 규모가 평균 22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를 통해 '2023년 통합재정공시(예산 기준)'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각 지자체는 지난 2월부터 22개 재정운용 항목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의 83.9%가 4월 중 발생해 정부가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방역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 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
더불어민주당은 21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KBS 기자 해외장기연수 선정 취소 결정이 부당하고 직권남용의 여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언론재단은 해당 기자의 실수가 중대하고 사내 경고 등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정관에 따른 정당한 조치였다는 입장을 고수했다.앞서 KBS 해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를 추진 중인 정부가 관련 자료를 끝내 제출하지 않은 양대노총 등 42개 노조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2주간 현장조사에 착수한다.그러나 노동계는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여 물리적 충돌도 우려된다.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
여야는 16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일제히 추모 논평을 내놨다. 참사 이후 안전 대책을 놓고선 온도차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안전과 제도 개선에 방점을 맞춘 반면 민주당은 '각자도생 사회로 회귀하고 있다'며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인 현 정권을 비판했다.강민국 국민의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 이후 이동과 접촉이 늘어나면서 면역이 취약한 아동·청소년 호흡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휴식과 함께 1~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12일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1
지난 5년 동안 학교폭력 가해 혐의로 초·중·고 학생과 청소년 6만4600여명이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5명 중 2명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이었다.교육부가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마련하며 이를 학생 간 문제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 과정에 역술인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육군참모총장 관저 등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천공'은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복원된 영상에 일부 시간대가 누락됐을 가능성이 존재하고, 천공 등
최근 잇따른 마약 범죄로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검찰이 마약과 총기류를 몰래 들여온 밀수사범을 체포했다. 국내에서 마약·총기 동시 밀수를 적발한 건 처음이다.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부장검사 신준호)은 10일 마약판매상 장모(29)씨를 특정범죄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 강화'를 추진 중인 정부가 관련 서류를 끝내 제출하지 않은 양대노총 등 52개 노조에 대해 과태료 부과에 착수했다.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14조와 제27조에 근거해 노조 회계 장부와 서류의 비치 여부를 보
검찰이 '강남 납치·살인' 사건 전모를 밝혀내기 위해 전담수사팀을 설치했다. 범행 동기를 규명하기 위해 과거 가상화폐 갈취 사건 등 관련 사건 전반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이원석 검찰총장은 6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수사 경과를 보고받고 "경찰에서 일부 구속 피의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양곡관리법과 관련해 "농민 표를 겨냥한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4일 진 교수는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진 교수는 "(양곡관리법이) 식량 안보하고도 사실관계가 없다"며 "대통령이 거부하면 '서민을 저버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