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철도 건설 등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예산이 올해보다 1조2000억원, 주거복지 예산은 1조5000억원 가량 줄어들면서 국토교통 예산이 6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공공주택은 내년에 25만2000호를 공급하고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매입주택 7500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불로소득의 확대가 자산 불평등의 원인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민주노동연구원은 28일 '자산 불평등 심화 실태 및 주요 요인 분석' 워킹페이퍼를 발행하고 이 같이 밝혔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
농촌진흥청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나무 모양을 '평면형'으로 바꾸는 재배체계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우리나라 사과 농가 대부분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 '세장방추형'으로 사과나무를 재배해 왔다. 세장방추형은 1개의 원줄기가 곧
올 상반기 거래된 물류센터 17곳 중 6곳은 공사 지연, 시행사 파산 등의 사유로 시공사가 책임준공 약정에 따라 매입한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 물류센터 거래는 총 17건이 이뤄졌다. 거래규모는 약 2조8000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에 대한 논의를 개시한다. 원안위의 건설 허가만 취득하면 곧바로 착공이 개시되는 만큼, 원안위 심의에 관심이 모아진다.원안위는 29일 서울 중구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제199회 원안위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신한
고금리와 경기침체 여파로 경매에 부쳐지는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식산업센터는 집값이 급등했던 2020~2022년 주택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 등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그러나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공실이 늘어나면서
전남에서도 지인 등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음란물'을 유포하는 성범죄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들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8일 딥페이크 음란물 성범죄 관련 신고를 2건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광양과 영암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학생
조선시대 조각승들의 불심이 깃든 전남 영광 불갑사 내 목조 존상이 보물로 보호 관리를 받는다.28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 불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靈光 佛甲寺 木造地藏菩薩三尊像·十王像 一括 및 腹藏遺物)이 지난 22일자로 국가지정문화유산 보
전남 나주시가 올해 초 일조량 급감으로 농작물 생육 저하 피해를 본 농가에 처음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초 나주지역 일조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작물 광합성이 필수인 시설원예 농가에서 수정 불량, 품질·수확량 감소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의 주인공 남수현 선수가 순천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순천시는 순천의 딸이자 올림픽 영웅 남수현 선수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위촉식은 이날 오전 순천 팔마양궁장에서 남수현 선수와 순천시청 양궁부 선수, 임동일 감독, 노관규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경제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와 전남지역 자영업 환경이 폐업과 부채 증가 등으로 악화 일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 광주본부와 목포본부가 내놓은 '광주·전남지역 자영업 경영 여건·정책적 시사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자영업
조업 어선에서 자신을 무시하며 괴롭힌 갑판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선원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28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9)씨는 징역 15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6월15일 오전 0시19
광주·전남 대학을 대표하는 전남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2년 연속 탈락, 체면을 구겼다.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지방대 30개 단위를 지정, 5년간 국고 1000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역대 최대 규모의 사업이다.글로컬대학위원회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8일 오전 10시께 전남 함평군 해보면 한 골재채취장에서 A(51)씨가 포크레인을 몰던 중 굴러 떨어진 돌들에 매몰됐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사고는 A씨가 포크레인을 몰며 경사로를 올라가던 중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
기아는 28일 지역사회 학생들의 미래 모빌리티 전문인력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실습용 교보재 차량을 전남도립대학교에 기증했다.차량 증정식은 이날 오전 전남 담양군 전남도립대에서 열렸다. 기아 박병석 특수차량연구실장이 전남도립대 조명래 총장에게 '기아 봉고 EV 특장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