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가 내린 경남 김해에서 한 남성이 도로가 침수돼 차량 위에 고립돼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해 실시간 제네시스 아재2'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에는 검은 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도로가 침수되자 차 보닛 위로 대피해 있는 모
경남 남해군이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관광인프라 시설 추진 등 민자유치 1조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22일 남해군에 따르면 민자유치 1조원은 장충남 남해군수의 대표공약이다. 군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이해 그 동안 준비해 왔던 대규모 SOC사업과 관광인프라
부산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추석 당일인 17일 상급병원으로의 수용이 수차례 거절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진 30대 여성과 관련 사망 당일 0시25분께 첫 119 구급 신고가 있었으나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되지 못했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이틀간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부산에서는 1500여건에 달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22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21일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1456건(16개 구·군 552건, 부산소방 904건
울산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MBK)간 경영권 분쟁에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울주군수와 울주군의원, 울산시의원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갈등은 단순히 민간기업간 경영권 분쟁이라고 하기엔 지역사
정부가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약 1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공사로 난도가 높고 개항 시점이 2029년으로 빠듯한데다 실제 착공까지는 기본·설계와 본계약, 공사비 협상까지 거쳐야 하는 만큼 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를 오는 21일부터 위탁받아 관리한다고 19일 밝혔다.새마을금고 이사장선거는 그동안 금고 자체적으로 선거를 관리했으나, 2021년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이번 제1회 선거부터는 관할 구·시
"마치 드라마 같은 일이 생겼다. 추석에 큰 선물을 받은 거 같다.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35년 전 다섯살 무렵에 집을 혼자 나섰다 길을 잃어버려 양어머니 밑에서 자란 여성이 유전자(DNA) 분석으로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사연이 전해졌다.19일 진해경찰서에 따르
잘 알지도 못하는 외국인의 부탁을 받고 해외에서 필로폰이 든 여행용 가방을 국내로 들여오다가 적발된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용균)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향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
부산 수영구는 추석 연휴 대비 민락수변공원과 광안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식품위생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업소 총 72곳을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 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됐으며, 여름 휴가철 및 추석
시비를 말리던 아파트 경비원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9일 중상해 혐의를 받는 A(2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A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법원은 "도망의 염려가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6일 "지역 향토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인 고려아연에 대한 사모펀드의 약탈적 인수합병 시도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성명에서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영풍이 중국계 자본을 등에 업은 사모펀드 운용사 MBK
허위 세금계산서 등을 발급해 세금 약 3억원을 포탈한 인력 공급업체 공동 대표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조세범처벌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
경남 진주대첩 역사공원 공원지원시설 명칭이 '진주성 호국마루'로 최종 선정됐다. 진주시는 9월말 준공 예정인 진주대첩 역사공원내 ‘공원지원시설’에 대한 전 국민 명칭 공모를 실시한 결과 ‘진주성 호국마루’가 새로운 이름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진주대첩 역사공
경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는 18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최근 단감에서 노린재류·나방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경남농기원 단감연구소는 올해 8월 평균기온은 27.9도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되기 시작한 1973년 이후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