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사업에 지장을 줄 것을 우려해 새로 입점한 식당의 수도와 가스를 멋대로 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가번영회 회장과 아파트 입주자대표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동기)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와
추석에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관객 수십 명이 온열질환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지거나 의무 조처를 받았다.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롯데 자이언츠 구단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20분께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는 무더위가 지속되며 역대 9월 중 세 번째로 더운 날로 기록됐다.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4.2도를 기록했다.이는 역대 9월 부산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 공동 3위 기록(종전 이달 10일)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는 부유식 해상풍력 전문기업인 ㈜에이스이앤티(대표 김대환)와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계류선 하중 모니터링 및 하중 저감 장치 개발 사업을 신규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제2차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
경남 김해시 한림~생림간 도로건설공사 구간 중 시공이 완료된 가동교차로에서 사촌교차로 구간 9.44km를 13일 개통된다.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한림~생림간 공사는 창원시 대산면 북부리에서 김해시 생림면 사촌리까지 14.34㎞로 사업비 4822억원 규모이다.지난 200
지난해 12월6일 전국 최초로 개소한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이 도민의 골든타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완수 경남도지사의 민선8기 공약으로 개소된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응급환자의 이송 병원 선정과 병원 간 전원조정을 지원하고 있다.상황실
부산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를 들이받은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3분께 해운대구청 인근 일반통행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어 승용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미신고 계좌에서 선거비용을 지출한 혐의로 기소된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에게 검찰이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구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검찰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구청장에
9월 늦더위로 낙동강 친수구간에 조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부산시가 수상레저, 낚시 등 친수활동 금지를 발표했다.부산시는 12일 낙동강 친수구간의 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해당 지점에서의 친수 활동을 당분간 금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민들은 친수구간 내에서 수상레저, 낚
영장을 집행하려는 검찰 수사관을 흉기로 위협하고 도주한 10대가 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상경찰서는 A(10대)군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9일 오전 10시20분께 부산 사상구의 주거지에서 형집행장을 집행하
다른 남자와 만난다는 이유로 외국인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살인, 살인미수,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올
경남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연구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는 지방의회의 역량 개발을 위해 기초-광역의회 간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지방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경남지역 환경단체인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이 남조류 세포수 조사 결과, 8월16일 칠서(남지) 지점 340만cells/㎖, 8월28일 12만cells/㎖ 등으로 발표한 데 대해서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12일 낙동강청에 따르면 환경부
부산의 한 병원에서 대동맥박리를 진단받은 환자가 긴급 수술을 받기 위해 소방 헬기로 서울 지역 병원에 이송됐다.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부산 동래구의 A종합병원을 찾은 B(40대)씨는 대동맥박리 진단을 받았다.대동맥박리는 심장에서 몸 전체로
부산의 한 아파트 오르막길에서 갑자기 뒤로 밀린 차량에 치인 행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36분께 금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오르막길을 운행 중이던 SUV 차량이 갑자기 약 20m 가량 뒤로 밀리면서 40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