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벼 경영안정 대책비 지급 신청을 25일까지 접수한다. 쌀값 하락과 잦은 재해 등으로 어려운 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서다.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원 규모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70억원(도비 228억원·시군비 342억원) 수준이다. ㏊당 지급액도 평
전남 구례군은 주민들의 보행 불편 해소를 위해 섬진강에 180억원을 투입한 새로운 보도교를 설치할 계획이다.2일 군에 따르면 길이 470m, 폭 4.5m의 새 보도교는 지난 2020년 집중 호우로 철거된 옛 문척교 자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11월 착공해 2026년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고흥인 것으로 나타났다. 톱 10에 전남에서만 3곳이 포함됐다.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울 송파구 병)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전남 지역 국가유산이자 목조 건축물인 화엄사 각황전과 나주향교 대성전이 화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지정 목조문화유산 방재시설 설치 현황에 따르면 국보인 전남 구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의 유족들이 일본의 사죄를 촉구하면서 강제노역 피해 사실을 공개 고발했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28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일제강제동원 피해자 고발대회를 열었다.이날 고발대회는 강제노역 피해 사실을 외면하는 일본 정부를 지적하고 대한민국
광주테크노파크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2024년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IFA 2024)'에서 광주공동브랜드 '지엘(GIEL)' 기업 공동관을 운영해 총 120만 유로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우수 가전제품의 해외진출
전남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쏟아진 최대 400여㎜의 폭우 피해를 입은 주민·상인들의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주민들은 수해가 빚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는가 하면 상인들은 수해 보험 등 보상 적용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22일 오전 전남 해남군 문내면 충무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얼어붙은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문 전 대통령은 1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평화, 가야 할 그날' 행사에 참여해 "9·19 평양공동선언의 정신을 변화하는 한반도
광주시가 배우자 사망에 따른 대표 명의 변경을 이유로 보육비 지원 대상인 '영아 전담 어린이집' 지정을 취소한 처분을 두고 법원이 부당하다고 판단했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어린이집 운영 대표 A씨가 광주시를 상대로 낸 영아 전담 어린이집 지정
찜통 무더위가 이어진 추석 연휴 둘째날인 15일 광주·전남 곳곳에서 9월 최고기온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는 낮 최고기온 35.7도로 기상관측 사상 9월 중 하루 최고기온이 가장 높았다. 종전 기록인 이달 14일 34.8도를
전남산 유기농 가루녹차가 외국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독일, 아일랜드 등 유럽에 이어 호주까지 수출 선적이 잇따르고 있다.전남도농업기술원은 6일 보성 보림제다에서 차 수출 관계자와 생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공 전문업체인 월드티㈜ 농업회사법인을 통해 전남산 가루녹차 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를 한 달여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광주경찰청은 이번 총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사건 66건에 대해 수사를 벌여 혐의가 입증된 37명(17건)은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각
전국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최종 결렬돼 파업 엿새째를 맞은 조선대학교병원 노사가 밤샘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3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조선대병원지부와 병원 측은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지방노동위
전남교육청은 2일 올해 제1회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4명의 명단을 누리집에 발표했다.이번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22일 필기시험과 지난달 13일 면접시험을 거쳐 결정됐다.분야별로는 교육행정 89명, 전산 5명, 기록연구사 5명, 조리 24명
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경제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광주와 전남지역 자영업 환경이 폐업과 부채 증가 등으로 악화 일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 광주본부와 목포본부가 내놓은 '광주·전남지역 자영업 경영 여건·정책적 시사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자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