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3일 열린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 대해 "조선반도 정세격화를 초래하는 주범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라는 것을 명백히 보여줬다"고 밝혔다.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미제 호전광들과 그 추종무리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방위사업청이 북한 미사일 요격을 위해 구매를 추진 중인 'SM-6' 요격미사일에 대해 미국 정부가 14일(현지시간) 판매 승인 결정을 내렸다.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국무부가 한국에 6억5000만 달러(약 8534억원) 규모의 SM-6 요격미사일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 3선)이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수도권 출마 및 불출마 권고를 두고 "제 알량한 정치 인생을 연장하면서 서울로 가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13일 확인됐다.장 의원은 지난 11일 경남 함양체육관에서 열린 '여원산악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우리와 함께하지 않고 다른 길로 갈 경우에는 (내년 총선에서) 100석이 안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준석·유승민과 어떻게 연대할 것인가' 토
차기 합동참모의장으로 내정된 김명수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서에 재산 일부를 누락하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1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재산 신고에서 배우자의 채무 4억원과 채권 4억원 내역을 빠뜨렸다.앞서
내년 총선에서 야당 승리로 현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이 여당 승리로 정부를 지원해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보다 다소 우세한 것으로 10일 조사됐다.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더불어민주당이 8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원총회에서 당론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의 당론 채택 등 원내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전날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
더불어민주당이 8일 의원총회을 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의 9일 본회의 상정여부를 논의한다. 이번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처리 강행도 예정된 상황이라 당 안팎에서 거대 야당의 의회 독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앞서 이동
미국 국무부 소속 북한인권특사가 북한 불법 무기 프로그램과 인권 문제의 연계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줄리 터너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2023 한반도국제포럼'에서 "우리는 국제 안보와 인권 문제에 대한 '제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향해 "환자를 외면하고 엉뚱한 사람에게 약을 먹일 생각 그만하라"고 비난했다. 그는 지난 4일 자신을 찾아온 인 위원장에게 "환자는 서울에 있다"며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공군에서 국내 최초 AI 기반 사건처리 시스템이 본격 가동하면서, 군검사들의 사건처리 속도와 공정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공군검찰단은 7일부터 군검사와 수사관들이 군내 형사사건 처리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AI 기반 차세대 검찰 사건처리 시스템(AI 사건처리
북한이 재정난으로 재외공관 최대 4분의 1을 철수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매체가 보도했다.3일(현지시간) 러시아 코메르산트는 북한이 극심한 자금난으로 가까운 시일 내 해외 영사관 및 대사관 25%가량을 폐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북한은 현재까지 우간다와 앙골라 대사관을 공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일 검사 출신의 영남 공천 가능성에 대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발상"이라고 밝혔다.인 위원장은 1일 공개된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영남 중진이 험지에 출마하면 빈 지역구에 검사 출신이나 대통령실 참모가 낙하산으로 내려와 쉽게 당선될 것이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찾은 국회 본회의장 안팎에서는 불만을 표출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모습이 잇달아 포착됐다.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본회의장 앞에서 국정기조 전환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장외 시위를 벌였고, 일부 강성 의원은 악수를 청한 윤
정부가 합동참모의장(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 대장(4성 장군) 7명을 모두 교체하는 대규모 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했다.▲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사진=국방부 제공)지난해 5월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군 대장 보직을 모두 물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