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공유재산인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을 부당 체결하고 내부 공문서를 유출해 사업자의 지분 매각을 도운 청주시 공무원들에게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충북도는 26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감사원이 징계를 요구한 공무원 5명 중 4명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청주시 해
무기한 휴진(응급실·중환자실 등 제외)을 결의했던 충북대학교병원 교수진이 휴진 강행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서울의대 교수진이 무기한 휴진을 닷새 만에 중단하면서 의료계의 휴진 동력이 약화되고 있는 모양새다.25일 충북대학교병원·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 따르면 2
충북 청주 오창 중심상가의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근 공공기관들이 주차장 무료 개방에 나섰다.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차장 200면을 지난 17일부터 무료 개방하고 있다.두 기관은 또 2000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들이 억대 소송비용을 면제받게 됐다.충북도의회는 24일 제417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도가 제출한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관련 소송비용(채권) 면제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이에 따라 제천참사
정부가 중부내륙지역의 발전을 위해 종합계획 수립과 국고 보조금 특례 등 지원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지난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시행령은 지난해
수억원대의 쌀 수매대금을 횡령한 40대 농협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1)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충북 청주의 한 농협 직원인 A씨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이 학교 정문을 개방하다가 철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 충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1분께 청주시 서원구 A고교에서 경비원 B(72)씨가 학교 정문 접이식 철문에 깔렸다.이 사고로 B씨가 허리 등을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24일 국토교통부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을 담은 범국민 서명부를 전달했다.이 서명부 작성에는 11만738명이 참여했다.송 군수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에게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를 조기 착공해달라고 요청했다.수도권
충북 증평군은 다음 달부터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지원대상은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매입·전세 등 주택자금을 대출받은 혼인 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다.증평군 관내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전 연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만남을 요구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로 청주의 한 대학교수 A(6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5분께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전 연인 B(60대)씨의 가게를 찾아가 마감시간
20대 만취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 등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21일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4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한 교차로에서 A(23)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자전거를 들이받
충북지역에서 최근 2급 감염병인 '백일해'(百日咳)가 유행하면서 어린이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100일 동안 기침이 지속된다는 뜻을 지닌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는 영유아와 같이 면역력는 집단에선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22일 질병관
충북 청주시의회가 도로 위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의 견인 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주시 견인자동차 운영에 관
집행유예 기간에 또다시 농협 직원에게 폭언을 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옥천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께 옥천군 한 농협에서 직원 B씨에게 "인사를 왜 안하냐. 머리를 부숴버리겠다" 등의 폭언을
청주시가 공유재산인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갱신)계약을 부당 체결하고 내부 문건을 유출해 사업자 주식을 사모펀드에 매각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실현 가능성이 없는 도시계획시설을 결정한 후 구체적 집행 계획도 없이 방치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