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필요성에 공감하고, 여야 정치권도 신속 처리에 합의하면서 새 정부 출범 이전 추경안 편성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다.큰 틀에서 방향을 잡았지만 규모나 재원 마련 방식에 있어서는 현 정부와 인수위 간 입장차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30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 지명과 관련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안 위원장은 그동안 총리 유력 후보로 거론돼왔으나 전날 오후 윤 당선인을 만나 총리를 맡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지난 24일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화성-15형을 발사한 것 같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민간 분석가들이 위성 영상과 일기 예보, 북한 방송의 보도 내용 등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윤석열 당선인의 사법공약에 이견을 보여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로부터 한 차례 업무보고 일정이 유예된 박범계 장관의 법무부가 기존 입장을 고수할지 주목된다.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9일 오후 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한다. 박 장관이 윤 당선인 공약에 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경찰청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검·경 책임수사 체제를 강조해 의미가 주목된다.경찰에게 1차 수사 종결권을 부여한 수사권 조정 전반은 새정부 들어서도 그대로 유지될 공산이 크다. 다만 축소된 검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경찰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24일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과 관련 "현실화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산업은행과 금융노조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 국책은행을 지방으로 옮기겠다는 뜻을 재확인한 것이다.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북한이 24일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즉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을 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한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 즉 ICBM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고각 발사했다고 설명했다.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검찰총장 시절 수사 무마 의혹 2건을 추가로 입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공수처가 수사 중인 윤 당선인 관련 사건은 총 5건으로 늘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14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
북한 선전매체가 내달 한미 연합군사훈련 가능성을 거론하며 "지금껏 뒤집어쓰고 있던 양가죽을 벗어던지고 마침내 승냥이의 정체를 드러낸 적대적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최근 북한은 선전매체를 통한 대남 비난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21일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문제에 대해 "국민의 일상을 망가뜨리며 굳이 그속을 파고들 필요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의 엄중한 코로나 상황, 경제 상황에서 인수팀의 대응역량이 엄한 데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6일 문재인 정부 임기 말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 논란이 나오는 것과 관련"(대통령의) 그런 권한 행사는 좋은데 그분들이 객관적으로 납득할 만한 인사라면 대통령 권한 행사라고 할 수 있지만 이제 정권 말기가 되니까 그동안에 못 챙겼던 정치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의 소수 정치' 언급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소수자 정치라고 하기에는 민주당의 입당 러시가 그것이 아니라고 이미 충분히 설명되었다"고 꼬집었다.박 비대위원장은 14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에 임명된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4일 새정부 첫 국무총리로 김부겸 현총리를 유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최상의 안"이라고 말했다.원 위원장은 이날 CBS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 얘기(보도)를 듣고 개인적으로 가슴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주장한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또 인수위원회에 여성 30%를 할당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 관련 발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당의 혁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윤호중 비대위를 막아내고, 이재명 비대위를 꼭 출범시켜달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의원 여러분과 지방선거 출마자 여러분께 호소한다. 서명운동도 좋고 입장 발표 릴레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