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Crohn's disease)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로 서양에서 발병률이 높았던 크론병은 최근 식습관 변화로 국내 젊은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크론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만323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종로구 경희궁지 일대에 서울광장 10배 크기의 역사문화공원이 들어선다.서울시는 경희궁지와 주변 국립기상박물관, 서울시민대학·차고지, 서울시교육청, 돈의문박물관마을 등 4곳의 공공부지 약 13만 6000㎡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첫
서울시는 마곡지역 열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서남 집단에너지 건설(2단계) 사업을 기존 5291억 원의 대규모 재정투입 방식에서 외부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서남 집단에너지시설 건설(2단계) 사업'은 강서구 마곡지역 주택 7만 세대와 업
서울 노원구는 직장 내 괴롭힘과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뿌리 뽑기 위해 상호 존중으로 소통하는 세부 행동지침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구는 지난해 조직문화 실태 파악을 위해 전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30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자체 진단을 통해 개선이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17일 오전 9시7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전 구간이 통제됐다.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해 차량을 우회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17일 경기북부지역에 거센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 등의 피해 신고가 폭주하고 있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실에 비 피해 신고가 100건 이상 몰렸고 경기북부경찰청 상황실에도 1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
울산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시교육청 여직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열화상 탐지 센서가 실시간 불법 촬영기기의 이상 열원을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울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6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처리했다.국회 환노위는 이날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여당은 야당의 일방적인 법안 심사에 반발하며 소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6일 야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 관련 청문회 추진과 관련 "권한쟁의심판 등을 포함한 필요한 조치 계속 제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여당 법사위원들은 오는 19일 열리는 첫 청문회 참석 여부에 대
검찰이 지난 2021년 일명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기소된 전직 국회의원 3명에게 실형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16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전 무소속(전 민주당) 의원과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정치자금법
북한 고위급 군사대표단을 이끌고 러시아를 방문한 김금철 김일성군사종합대학 총장(64)으로 보이는 인물이 모스크바 인근에서 수영하다가 익사했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모스크바 타임스 증 러시아 매체는 북한 국적 김금철이 지난 11일 모스
전국에 쏟아져 내린 비로 주택이 침수되고 정전되는 등 시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날 내린 비로 599명이 사전 대피했다.17일 행정안전부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내린 비로 이날 오전 5시 기준 전남에서 주택 161건, 지하주차장 1건, 벼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후보와 나경원·원희룡 후보가 17일 '채상병 특검' 수용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나 후보와 원 후보는 이 과정에서 한 후보의 이른바 여론조성팀·댓글팀 의혹과 '한동훈 특검'을 거론하며 공세를 집중했고, 한 후보는 '내부 총질'이라며 반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성비위 징계 시효를 현행 3년에서 10년으로 늘릴 것을 정부에 권고했다.권익위는 '지방공공기관 성비위·음주운전 징계 누락 방지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현행 법령상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5%로 상향조정했다. IMF는 지난 1월 2.3%로 전망한 뒤 6개월 간 유지하던 올해 성장률을 0.2% 포인트(p) 올렸다.세계경제 전망률은 지난 4월 대비 0.1%p 상향한 3.3%로 예상했다. 선진국 그룹의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