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한 빗물펌프장에서 오폐수를 무단 방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빗물펌프장에서 오수와 우수를 안양천으로 혼합해서 1년간 무려 5만6000여t을 배출했다는 주장이다.음경택 안양시 의회 시 의원은 최근 개원한 제296회 임시회에서 최대
경기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수원경실련)과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하고 있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 나눔문화프로젝트에 수원지역 민간단체가 발 벗고 나서면서 기부운동이 확산되고 있다.영통발전연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수원시 영통구청장실에서 수원새벽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건설업체 대표 등이 혐의를 인정했다.지난달 30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
30일 오전 11시께 경기 화성시 봉담읍 해병대 사령부 내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건축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사고는 기초 공사를 위한 유로폼을 내리는 작업을 하다가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60대 작업자 A씨가 숨졌다. A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이종찬 광복회장을 예방하고 경기도 독립기념관(도립)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서울 광복회관을 찾아 "최근 쪼개진 광복절 행사를 보면서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이종찬 회장님이 나라의 어른으로서 중심을 잡아주시고 올바른 길을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다 전 업체 사장을 살해한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차진석)는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불법체류 외국인 A(60대)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20년간 위치추적전자장치부착 명령을 내렸다고 29일
서울 지하철 역사와 전쟁기념관 등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에는 경기 성남시청을 항의방문 했다.더불어민주당 '독도지우기진상조사특별위원회' 김병주 단장 등 소속 의원들은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청 앞에서 성남시청사 독도 실시간 영상 송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도의 국비 예산 확보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김동연 지사는 이제라도 제대로 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국민의힘은 29일 성명을 통해 "정부 비난에 목소리를 높이기 전 경기도와 도민을 챙기는 것이 도지사의 가장 기
'계곡 살인사건'으로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 받은 이은해(33)가 피해자인 남편 앞으로 딸을 입양시킨 것은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28일 수원가정법원 가사4단독은 이날 오후 이 사건 피해자인 남편 윤씨 유족 측이 이은해를 상대로 낸 입양 무효 소송에서 "피고인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화성 리튬배터리 아리셀 공장 화재 관련 박순관 대표가 구속됐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업체 대표가 구속되는 첫 사례다.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 박 대표와 그의 아들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 아리셀 안
인터넷방송 BJ에게 거액을 후원한 뒤 개인적 연락을 주고받게 되자 수억원대 사기를 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달하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인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부모·가족 캠프' 1차 참가자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27일 도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7세 이상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인과 가족이며 '발달장애인 부모휴식 지원' 사업의 우선 선정 기준(중복장애 여부, 발달장애인 형제 자매 수
경기도는 매매 계약서를 이중으로 작성하는 등 부동산 거래 금액을 거짓 신고해 취득세를 포탈한 혐의로 6명을 적발하고 추징세 2200만원을 부과했다고 27일 밝혔다.도는 2020~2022년 실거래보다 낮은 금액으로 이중계약서를 작성(다운계약)해 과태료가 부과된 443명을
경찰이 1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27일 오전 8시55분부터 화재가 난 호텔과 업주 주거지, 호텔 매니저 주거지, 호텔 소방점검 업체 사무실 등 4곳에 수사관 19명을 보내 압수수
검찰이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원종(23)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수원고검은 27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최원종의 사건을 심리한 수원고법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검찰은 "판결 이유와 달리 피고인의 지능, 범행의 계획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