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산하기관이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실한 자료를 제출하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해 감사가 잇따라 중단되는 파행을 빚었다.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일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이 허위자료를 제출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중단했다.통합공항교통국 도로과에서 제출한 관용차량 운행
산업과 주거·여가가 집약된 도심 개발이 가능한 '도심융합특구'로 광주 상무지구가 지정됐다.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서구 상무지구 일대 85만2693㎡를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하고 기본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도심융합특구는 기존 교통·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지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 사업 추진으로 실직 또는 휴직하게 된 인접 상가 종업원들이 손실보상금 수용 재결 신청에 대해 묵살한 조합 측을 상대로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현 부장판사)는 학동4구역 재개발정비 부지 내 상가에서 일하다 휴직 또는
전남도 출연기관들이 혈세로 구입한 연구장비를 몰래 내다팔거나 사용 연한을 넘겨 방치하는 등 고가 장비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6일 전남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전남도 산하 출연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고정자산 실태조사 과정에서 일부 직원이 공모해 14억 원 상당의
실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직장 동료가 자신이 공금 횡령한 것처럼 꾸민다고 오해, 출근길 자택까지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50대에 대한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대체로 시인하면서도 정신 감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6일 302호
감염 우려가 큰 성병 사실을 숨기고 청소년에게 상습 성범죄를 저질러 기소된 40대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시인하면서도 "전파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6일 302호 법정에서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차량에 있던 명품백을 훔쳐 달아나는 등 차털이 행각을 벌인 20대가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광주 북구 한 상가 앞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건설협 전남도회)는 4일 "익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선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건설협 전남도회는 이날 "전라선 고속화는 전남과 전북을 아우르는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호남권은 물론 수도권과 남해안 간
광주지역 마약사범이 10년 새 14배 가까이 늘었지만 광주시의 대응은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정다은 광주시의원(북구2·더불어민주당)은 4일 광주시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마약사범이 2013년 53명에서 지난해 740명으로 14배
검찰이 13년 전 살인 혐의로 복역하고도 폐업한 모텔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업주까지 살해한 60대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1일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모(61)씨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검사는 "생명을 경시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경선 도중 특정 예비후보 당선을 위해 권리당원에게 '이중투표'를 유도한 혐의로 기소된 안평환(56) 광주시의원이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일 3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혐의로 안 의원과
골프장 건설 예정인 야산에 묻힌 묘를 무단 발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유죄가 선고된 50대가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인정받았다.광주지법 제3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성흠 부장판사)는 분묘발굴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A(57)씨의 항소심에
광주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 70%이상은 반경 1㎞ 이내에 성범죄자가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반경 1㎞이내 신상정보공개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학교 현황'에 따르면 광주 전체 어린이집 83
광주호 호수생태원이 지역 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광주시는 북구 충효동 광주호 상단부에 있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광주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광주호 호수생태원 지방정원은 지난 2006년 3월20일 개원했다. 수목 5만2000주, 초본 1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