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지역의 태양광 발전 급증으로 계통 불안정이 심화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문제 해소를 위해 전력망을 신속하게 구축하는 방안을 지자체와 논의한다. 지자체의 비협조로 전력망 건설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산업부는 27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전남·광주
전남 22개 지자체 시장·군수들이 국회에 계류 중인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명칭이 1000년 전라도 정체성을 오롯이 담아 내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전라남특별자치도'로 명칭 수정을 요청하고 나섬에 따라 결과가 주목된다.26일 나주시에 따르면 해당 특별법은 국회 더불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의 가족 동의 없이 금융거래정보 제공동의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경찰관이 고소당했다.18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남청 소속 A수사관이 최근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소당했다.앞서 전남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충격적이다"며 성토했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15일 논평을 내고 "역대 보지 못한 충격적인 광복절 경축사다. 윤 대통령은 7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의 반성과 책임을 언급조차 하지 않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수색견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행정안전부 자치경찰 시책 공모사업에 선정돼 수색견을 동원한 실종자 수색에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행안부 특별교부세 9000만원 과 도비
전남 보성에서 전봇대 계량기 설치 작업에 투입된 30대 노동자가 감전돼 숨졌다.12일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23분께 전남 보성군 한 교각 보수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30대 A씨가 감전됐다.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A씨가 치료 도중 숨졌
광주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형성 원리 등을 배우는 2024년 지오스쿨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2주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지역 초등학생 48명이 참가했으며 무등산을 포함한 광주, 담양, 화순 등 광주·전남지역의
전남교육청은 9월부터 산하 22개 도서관에 대해 공공도서관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개정된 도서관법에 따르면 기존 운영 도서관 중 국립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게, 공립도서관은 시·도지사나 시도교육감에게 12월7일까지 등록해야 한다.공공도서관 등록은 도서관
전남경찰청은 전남 동부권 마약범죄 수사 역량 강화 차원에서 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 산하에 동부팀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신설 팀은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일대 마약류 범죄 단속·수사를 도맡는다.사무실은 순천경찰서 내 위치한 전남경찰청 별관에 마련됐다.박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 매각을 백지화하고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하도록 정치권이 전향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자 서거 15주기에 전당대회 날을 잡고, 동교도 사저 매각에도 미온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폭발·화재 사고로 이차전지(충전식 전지)에 대한 위험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내 한 대학 연구팀이 화재·폭발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한 이차전지 제조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광주 광산을)가 호남 지역 당원의 지지에 힘 입어 '꼴찌'에서 당선권인 5위에 오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향후 수도권 경선에서도 민주당의 심장부라 불리는 광주·전남의 민심이 이어질지 관심이다.4일 민주당 광주·전남 지역 순회경선 결
파리올림픽 8강전 승전고를 울리며 '한국 여자 복싱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수확한 전남 화순 출신 임애지(25·전남 화순군청)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일 전남 화순군 체육회에 따르면 화순에서 태어나 화순중·전남기술과학고·한국체대를 졸업한 임애지는 어렸을 때
무더위 속 갯벌 환경조사 나섰던 연구원들이 탈진해 뻘밭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31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3분께 보성군 벌교읍 상진항 앞 갯벌에서 A(31)씨와 B(36)씨가 갯벌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해경
일본 니기타현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대한민국과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노동' 흔적을 지우려 조율했다는 언론 보도에 국내 관련 단체가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29일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 정부는 일본 정부를 향해 사도광산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