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고강도 인적쇄신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정무수석비서관실 홍지만 1비서관과 경윤호 2비서관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비서관급 이하 전 직원에 대한 '업무기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찰 혹은 인사 교체를 추진하는 한
이재명 대표를 필두로 한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국정조사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특검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박홍근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임 지도부 첫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오후 '수원 세 모녀'의 빈소에 다녀온 후 "생전에 고인들을 지켜드리지 못한 게 안타깝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세 모녀의 빈소를 찾았다.이들 모녀의 장례는 시에서 지원하는 공영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소폭 상향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그러나 부정평가가 여전히 60%대를 유지하고 있어 쇄신을 통한 국정동력 회복이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특히 국민 과반은 윤 대통령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과 거리를 둬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경호구역이 22일 0시부터 확장된 가운데 일부 보수 유튜버가 퇴거 조치를 당해 과격 집회가 다소 누그러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통령 경호처는 21일 언론 공지를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의 경호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며 "
말레이시아 국·과장급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간 '제86기 말레이시아 공무원 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초급(실무자급)과 중견(사무관·서기관급)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민주당과 기본소득당 등 의원 175명이 제출한 국정조사 요구서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서 차제에 명명백백하게 규명해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게 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남은 기간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
18일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故(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3기 추도식이 엄수됐다. 이들 모두 한목소리로 김 전 대통령의 업적과 '김대중 정신'을 기리며 추모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진행된 김 전 대
취임 100일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분골쇄신'의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쓴소리도 경청하겠다며 자세를 낮췄다.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오전 10시 정각에 시작된 기자회견은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의 전면전에 대해 “당 내에 내재된 보수 세대교체와 노선 갈등이 분출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보수 정당이
검찰이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이날 오전부터 박 전 원장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다.박 전 원장은 이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폭우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관련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
중국이 지난 9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3불-1한(限·사드 운용제한)'을 (회담에서) 정식으로 선서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외교부는 "이전 정부가 대외적으로 입장을 밝혔던 것을 지칭한 것으로 이해된다"며 선을 그었다.앞서 중국 외교부는 양 장관이 회담에서 '사드를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0일 윤석열 정부의 수도권 폭우 대응과 관련, "(대통령실에서의) 해명 중에 '대통령이 계신 곳이 상황실이다' 이건 정말로 정말로 심각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최 전 수석은 이날 오후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서 이같이 말하며
9일 열린 교육부 국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사퇴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대신 참석한 교육부 차관에게 대통령실에서 '학제개편은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쪽지 의견을 전달한 것이 취재진에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이날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