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 후보로 국민의힘 최호정 원내대표가 선출됐다.최 후보가 2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의장으로 확정되면 1956년 서울시의회 개원 68년 만에 사상 첫 여성 의장이 탄생하게 된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19일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관한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종결 처분에 반발한 한 시민단체가 관련 수사를 해달라며 권익위원장 등을 고발한 사건을 배당하고 기록 검토에 나섰다.공수처는 18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윤석열 대통
불륜관계에 있던 애인이 임신한 이후 낙태를 거부하자, 영양제라고 속여 낙태약을 먹인 30대 남성에 대한 유죄가 확정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부동의낙태,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2개월을 선
교육부가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권고를 받아들여 시간제로 근무하는 기간제 교사의 경력을 상위자격 취득 시 필요한 교육경력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9일 관가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원자격검정령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18일 입법예고했다.시간제
올해 첫 장마가 예고되면서 관련 상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예보까지 더해지면서 우산과 우비 등 장마 관련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밤 제주를 시작으
더불어민주당 등이 18일 단독으로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한 것을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입맛대로 방송을 장악하겠다는 저의"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민주당은 "여당이 국회 출석을 거부
더불어민주당이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평화부지사를 회유한 의혹이 불거진 검사 등에 대한 탄핵을 검토 중이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검사범죄대응 태스크포스(TF)는 최근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이화영 전 지사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18일 국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부인하면서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여당은 이 대표를 감싸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1인 지배정당'이라고 비판하면서 날선 공세를 펼쳤다. 반면 야당은 애완
한중 외교·국방 고위당국자들이 18일 장장 6시간 넘게 마주 앉아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한중 양국의 외교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2+2' 형태의 한중 외교안보대화는 정례화하기로 했다.또 중국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달
국민의힘은 19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경선 규칙을 당원 80%, 민심 20% 반영으로 확정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상임전국위원회(상전위)와 오후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소집했다.상전위는 이날 당헌 개정 작성의 건, 당규 개정을 안건으로 올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개월 만에 마주 앉는다. 전 세계가 주시하는 가운데 두 '불량국가' 정상들은 대외적으론 장기적 협력관계 강화를 과시하고 대내적으론 국제규범을 거스르는 위험한 거래를 약속할 수 있다.◆포괄적 전략동반자 협
타국 정상들과의 회담에 늦는 것으로 유명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북 일정에서도 어김없는 '지각 대장' 면모를 보여줬다.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타스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9일 오전 2시45분께 국빈 방문을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 당초 러시아 당국은
지난해 배우자를 둔 가구 중 맞벌이 가구가 처음 600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맞벌이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연령은 50대로 10명 중 6명이 부부가 함께 경제활동을 했다.1인 가구도 전년보다 16만 가구 넘게 늘었는데, 그 가운데 취업한 가구 중
정부가 최근 중국의 요소 수출 중단 사태에 따른 국내 차량용 요소 수급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의 요소수 2차 중단 사태 이후 베트남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한 결과라는 설명이다.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중국에서 요소의 수출 통관이 지연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는 18일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전기차 배터리 서비스는 배터리가 전기차에 탑재된 이후부터 충전, 정비·교체, 탈거·운송, 재제조·재사용·재활용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각종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