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숨진 서울 양천구 신목초등학교 교사와 대전 용산초등학교 교사의 순직 인정 여부가 내일 결정된다.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공무원 재해보상심의회는 19일 신목초 교사 A씨의 순직과 관련해 최종 심의를 진행한다.14년차 교사였던 A씨는 육아휴직 후 복직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추가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언론 현업단체들이 사과를 촉구했다.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언론계도 문제 제기에 나서면서 논란이 확산하는 모양새다.이화영 전
한국과 중국이 오는 18일 서울에서 외교안보대화를 개최한다. 북한의 잇단 도발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임박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한중 양국 외교부와 국방부는 17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한중 외교안보대화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한중 외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나섰지만 상임위원장 선출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야권이 11개 국회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한지 일주일 만이다. 여야는 오는 18일부터 원내수석부대표 단위 대화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여야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서 열심히 왜곡 조작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정상적인 판단력을 잃은 듯하다"고 비난했고 민주당은 "학계와 언론에서 널리 쓰이는 공식적 용어"라고 옹호했다.추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자 외신들도 앞다투어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러북간 군사협력이 커질 것이란 우려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내부적 정당성에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AP통신은 17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 방북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 북한을 찾는다. 2000년 이후 24년 만의 방북으로, 방문 기간 동아시아 안보에 영향을 미칠 주요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타스통신과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 담당 보좌관은 17일(현지시각)
동해 심해 탐사 시추 계획과 관련해 이달초 윤석열 대통령 발표가 있기 4개월여 전인 올해 1월말 이미 결정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개 시기를 늦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동해 심해 1공 시추를 지난 1월 이사회를 통해 잠정 확정했다"며 "한국석
노지 봄채소들이 출하되면서 채소류 가격이 전년과 평년 대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여름 배추와 무의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17일 여름 배추 주산지인 강원 평창군을 방문해 여름 작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김치업계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상속세 개편안과 관련해 "구체적 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유산취득세를 포함해 이번 세법개정안에 담을 예정"이라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서 7월 중 검토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악화됐던 중국과 호주의 관계가 서서히 회복돼 온 가운데 지난해에는 양국이 기록적인 수준의 교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호주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 호주 간의 총 교역액은 2190억 호주달러(1450억 미국달러·약 199조8331
중국에서 6년 이상 근무한 한국기업 주재원 등의 경우 내년부터 한국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도 중국 현지에서 소득세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자칫 예기치 않게 신고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현지 주재원과 교민 등의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주(駐)중국한국대사관은 최근 이 같
K(케이)-푸드 열풍에 힙 입어 김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생산 현장에선 수온 상승에 따른 생산시기 단축과 채취 횟수 감소 등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뒤따르면서 김 주산지 전남의 양식장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숨쉬기도 곤란해 병원 밖을 나설 수 없는 저 같은 진폐환자는 질병의 고단함보다 긴 병원 생활에서 오는 외로움이 더 힘들어요. 김은자 선생님의 따뜻한 미소와 격려 덕분에 오랜 병상생활을 견딜 수 있었어요."전남 순천시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에서 요양 중인 진폐환자 A씨의
대한의사협회(의협)이 예고한 오는 18일 총궐기대회에 맞춰 광주·전남 각급 의료기관도 집단 휴진에 동참한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광주·전남 권역 상급종합병원 중 한 곳인 전남대병원은 교수진 30여 명이 오는 18일 집단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전공의 집단 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