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후속 사업자 입찰 과정에서 낙찰자와 유착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현직 사장을 검찰이 불기소 처분했다. 1일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이 지난해 9월 스카이72 골프장 사업자 입찰 과정을 재
'스카이72' 골프클럽에 대해 전기와 중수도를 차단한 혐의로 김경욱(57)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임직원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손정현)는 업무방해 혐의로 김 사장 등 임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김 사장 등은 20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복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53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5명이 인천 주민인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5명이 이태원 참사 사망자 명단에 포함됐다.인천 사망자는 계양구 2명
인천시의회가 지하도상가에서 이루어지는 재임대를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 조례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인천시장이 인천시의회를 상대로 낸 조례안 재의결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8일
'계곡 살인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이은해(31·여)·조현수(30)씨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재판부는 이씨와 조씨의 범행이 '부작위'에 의한 살인이라면서도 '작위'에 의한 살인과 동등한 법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규훈)는 27일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가 조성된다. 운영사는 내년 하반기 1단계 리조트 시설부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26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시공사인 모히건에 따르면 인스파이어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서편 제3국제업무지구 약 430만㎡ 부
검찰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마약을 밀수하려던 내외국인 19명을 구속기소하고 약 167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50㎏ 등을 압수했다.인천지방검찰청은 인천세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27명
제자들의 연구비 6억원과 허위로 물품을 구입한 것처럼 꾸며 1억여원을 가로채 파면된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교수에게 학교 측에 7억원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인천지법 민사14부(부장판사 김지후)는 인천대 산학협력단이 전직 인천대 교수 A(50대)씨를 상대로
경인여자대학교가 연구윤리위원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과거 논문을 검증한다.21일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순천·광양시·곡성군·구례군 을)에 따르면, 경인여대는 28일 연구윤리위원회를 통해 김 여사의 논문 관련 예비조사를 한다. 예비조사위원회 위
경기 부천시는 최근 부천고려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부천고려호텔에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제조기업을 지원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상담회는 무역 전문 컨설팅과 수출입 물류상담 위한 전문가가 상담회장에 상주해 화상상담을 위해
정부가 부동산 허위매물 단속에 고삐를 죄고 나선 가운데 인천이 부동산 허위매물 위반의심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서구 청라·루원·검단 등 각종 개발사업이 집중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구에서 2년 새 의심건수가 무려 60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
지난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함바 브로커' 유상봉(76)씨에게 또 실형이 선고됐다.앞서 유씨는 안상수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을 허위로 고소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과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중학생 아들의 신고로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은 인천 한 구청장의 아내가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수사한 인천 한 구청장의 아내 A씨를 혐의없음으로 검
인천의 한 20대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우다 출동 경찰관까지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재물손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인천경찰청 기동대 소속 A(20대)경위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A경위는 이날 오전 1시10분께
검찰이 자신의 아내를 성폭행했다고 오해해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공무직 직원에게 중형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이규훈) 심리로 열린 11일 결심공판에서 살인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구속기소된 A(49)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