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의 각 지방 시·도회장 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회장 선거가 부조리로 점철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특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북도회 측이 규정 내 부수조항을 근거로 들며 투표권을 갖는 대표회원의 출마를 가로막는 등의 권리침해가 이뤄
전북 고창군 특산품인 명품 땅콩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다.군은 23일 대산면 대성농협에서 고창땅콩의 수확을 기념하기 위해 땅콩수확기와 탈곡기 등을 이용한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연회에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 도의원, 대성농협 박윤
한 군부대 소속 군인들이 암구호를 사채업자에 유출한 정황이 포착돼 군·검·경이 수사에 나섰다.전북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최근 사건 관련자들을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5월 국군방첩사령부와 공조해 수사해왔다.충청도의 모 부대에
올해 8월 전북지역 무역수지가 31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19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 8월 전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도내 지난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4억89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1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이는 전
18일 오후 3시19분께 전북 부안군 부안읍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108㎞ 지점 옹중3교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3명이 다쳐 이 중 8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사고는 가장 뒤편의 카니발 차량이 앞선 스포티
20대 운전자가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도주하다가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아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효자다리 부근에서 소렌토 차량이 차량 3대
전북 임실군이 추석임에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찾아 위로·격려했다.군은 전날 심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관촌면에 마련된 외국인계절근로자 공동숙소를 찾아 베트남 근로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베트남 명절 음식인 '월병' 등 준비해 간 물품
군산의 한 중학교 야구부에서 군기를 잡는다며 선배가 후배를 때리고 강제 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피해 학생도 같은 이유로 최근까지 후배를 괴롭히고 때린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10일 전북교육청, MBN 보도 등에 따르면 이 학교 2학
전북 일부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부안군 일대에서 호우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11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는 모두 5건이다.이날 오후 3시50분께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봉덕리 등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이전 선거운동을 펼친 혐의로 경찰수사를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 군산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신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신 의원은 지난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기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 친인척 관리 업무를 맡은 청와대 전 행정관이 모든 증언을 거부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 2시 열린 공판 전 증인신문에 출석한 청와대 전 행정관 신모(61
전북 전주천변 인근에 미관을 해치고 하천 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불법 경작물들이 방치되고 있어 전주시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전주시 일대를 따라 흐르는 삼천 인근의 한 자전거 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우거진 풀숲 안쪽으로 고추, 파 등의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상습 폭행한 2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전주지법 제3-3형사부(부장판사 정세진)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등의 두 가지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을
전북 전주농협의 100억대 부실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법인 대표과 전 농협 직원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배임증재 등 혐의로 법인대표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또 경찰은 대출 최종 승인권자인 전주농협 전
4일 오전 9시 8분께 전북 익산시의 한 건물 공사장에서 외벽 페인트 작업을 하던 80대 일용직 근로자가 6m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다.당시 해당 근로자는 스카이 장비를 이용해 외부 페인트 도색 작업 중에 이 같은 변을 당했다.해당 사고현장은 중대재해처벌 법 적용대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