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벼멸구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2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역 내 벼멸구 피해 면적은 11개 시·군 7200㏊에 달한다. 임실 1928㏊, 순창 1460㏊, 남원 1015㏊ 등 대체로 도내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큰 상황이다.전북자치도는 벼
29일 오후 3시41분께 전북 남원시 이백면 강기리의 해발 416m 시루봉 8부 능선에서 불이 나 2시간15분여만에 진화됐다.산림당국과 소방은 헬기 2대와 진화차량 18대 등 장비 20대 진화인력 71명을 긴급투입해 주불을 진화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산림당국은
한우 개체식별번호가 적힌 귀표를 몰래 바꿔 보험금을 부당으로 편취한 축산업자들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축산업자 A씨 등 2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지
전북 군산에서 정신병원에 자신을 입원시키겠다는 말을 듣고 격분해 아내를 살해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7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4시15분께 군산시 조촌동에 위치한 자신의 주택에서 아내 B(70
국민연금공단은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을 자립 준비 청년과 취업 지원 대상자에 대한 제한경쟁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공단은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부터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채용 우대 가점을 적용하고 있다.또 각 시도에 위
23일 오전 1시57분께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의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플라스틱 제조공장 2동(1585㎡)이 모두 타고 인근에 위치한 공장 세 곳에 불이 번지며 이들 공장 일부(총 1200㎡)가 불에 타 8억7000여만원(소
전북 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속출했다.2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의 전북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장수 239.3㎜, 익산 함라 225.5㎜. 임실 204.2㎜, 남원 뱀사골 195.5㎜, 고창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벼멸구로 크게 피해를 입은 임실·순창지역을 찾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관련 기관에게 신속한 후속조치를 요청했다.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벼에서 발생하는 벼멸구는 해외에서 기류를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 해충이다. 보통 장마기간인 6월말에서 7월
전북 진안군이 올해 시범실시한 ‘농작업 환경개선 수경재배 전환사업’으로 상추 생산성이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존 하우스 내 흙에서 재배하는 방식을 허리높이의 인공베드를 설치해 수경재배로 전환한 방식으로, 양액기를 통해 작물의 뿌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1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6분께 군산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해상에서 어선(35t급)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어선에는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헬기·함정·구조대를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에 이르게 한 20대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피해자 어머니가 가해자의 반성문으로 꼼수 감형을 막아달라고 국회에 청원을 했다.1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피해자의 어머니는 '부산여행 동창생 폭행 식물인간 사건 관련
전북 전주시는 인구 1만 명 미만의 소규모 행정동인 금암1·2동에 대한 행정구역 통폐합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시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방자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7월 5~23일 만 19세 이상 금암1·2동 주민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
전북 군산에서 60대 남성이 카페 건물에 고의로 불을 질러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11일 전북 군산경찰서와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3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카페에서 A(60대)씨가 불을 질렀다.불은 20분여만에 진화됐지만 A씨가 전신에 3도 화상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전주지방법원과 경매 토지의 고정밀 지적정보 제공을 위한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앞서 LX공사와 전주지법은 '경매 토지에 대한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 등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LX공사는 전주 지역 감정인과 협
술집에서 싸움을 벌이다 상대방을 때려 숨지게 한 5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A(50대)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전 5시57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술집에서 손님인 B(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