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층 건물인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 사우나에서 불이 나 연기 흡입 등 부상자가 발생하고, 200여명의 투숙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2분 드림타워 6층 여자 건식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들의 신상이 공개돼 해당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들에게 학교폭력(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등장했다.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밀양 성폭행 가해자에게 학폭 당한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사진
경남 사천시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사천시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
9일 오전 9시 44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외부지도 갯바위에서 낚시중이던 60대 낚시객 2명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중이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에 따르면 이날 외부지도 갯바위에서 낚시중이던 낚시객 2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가용한 모든세력을 현장에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7일 대변인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산엑스포 발언을 문제삼았다.이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뜬금 없는 산유국론 잘 챙겨봐야겠다"며 "막판 대역전 외치며 수천억 쏟아붓고 결국 국민 절망시킨 부산엑스포가 자꾸 떠오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내걸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현충일인 6일 오전 부산 수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외벽에 욱일기 두 개가 걸렸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자 전범기 건 부산의 한 아파트'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경북도가 양자기술 산업 육성에 뛰어들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양자과학 기술은 양자물리적 특성(중첩·얽힘 등)을 컴퓨팅·통신·센싱 등에 적용해 초고속 연산, 초신뢰 연결, 초정밀 계측이 가능한 혁신기술로 반도체, 의료·바이오, 교통·물류, 국방 등 산업·경제 전반의
경북 문경시 마성면에 버드힐 골프장이 들어선다.시는 '마성면 외어리 버드힐 골프장' 개발행위 허가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버드힐 골프장은 2022년 문경시와 시행사 ㈜비에이치엠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추진 중이다.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대 총면적 91만334㎡에
경북 경주시는 중심상권에서 ‘경주페이’를 사용하면 5%를 추가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도심 봉황로, 북정로 등의 가맹점 1000여 곳에서 카드형 지역 상품권을 이용하면 기존 7%를 더해 총 12%의 캐시백이 적립된다. 가맹점주가 자체 3~5%를 할인하는 중심상권 51곳
소방서장 감찰 봐주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감찰 과정에서 석연찮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직무유기 혐의로 당시 전북소방본부 소속 감찰조사관이던 A 소방령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A 소방령 등은 지난해
이혼하자고 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내를 잔혹하게 살해한 7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민)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74)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월 22일 오전 8시 24분께 전북 익산시의 한 주
충북에서 '거리의 눈(The eye of street)'이라고 불리는 공익신고제도 시행 효과를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공익신고가 급증하면서 교통질서가 확립되고 사고 위험도 감소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이 제도가 사적 보복의 수단으로 악용되는 등 외려 불신의 골
한밤 중 편도 2차로에 엎드려 있던 행인을 치에 숨지게 한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47)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21일 오후 11시43분께 청
제천한방바이오재단 새 이사장 물색에 나선 충북 제천시가 외부인사 영입 기조를 유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민간 출신 일색인 시 출자·출연기관장을 둘러싼 자질과 역량에 관한 시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민간 전문가 영입은 '관피아' 논란을 불식하고 조직 전문성을 강화하자는
충북 괴산군은 1주택자가 이 지역 '세컨드 홈'을 취득하면, 인구감소지역 재산세율 특례 적용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괴산이 인구감소지역에 속하기 때문이다.이 지역에서 신규 주택을 취득해도 1가구 1주택 특례를 적용받는 건 송인헌 군수가 협의회장인 '인구감소지역 시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