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초음속전투기(KF-21)를 공동 개발 중인 인도네시아가 개발 분담금을 총 계약 금액 1조6000억 중 6000억만 내는 대신 기술 이전도 3분의 1만 받겠다는 제안이 6월 이후 열리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통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방위사업청은 19일
이준석 대표 체제를 마치고 2년의 임기를 이끌 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 후보가 19일 선출됐다. 대표적인 친이(친이준석)계 인사인 허 당선인은 "2027년에 개혁신당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 전당
대통령실은 19일 의료현장과 학교를 떠난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의대 증원이 일단락된 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이제는 제자리로 돌아와 의료개혁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적극 제시하고 의료현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나가는 일에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1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전망이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는 윤석열 정권에
법무부가 이번주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고 중간 간부급인 차·부장검사 인사안을 논의한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4일 차·부장검사 승진 및 전보 인사를 결정하기 위한 검찰 인사위원회를 개최한다.이르면 검찰 인사위가 열린 당일 오후,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임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셸 오바마 전 대통령 부인의 좌우명을 인용해 "그들은 저열하게 가도 우리는 품위있게 간다"며 "忍忍忍(참을
경찰이 뺑소니 혐의에 음주운전 의혹도 더해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3)과 출석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김호중이 19일 음주운전을 시인함에 따라 경찰 수사는 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호중 측에서 경찰 출석 조사 일정을 조율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9일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 대응과 의대 증원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당정대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열었다. 만찬과 상견례를 겸한 이날 자리에서는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여야 지도부는 18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 영령을 추모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엔 한목소리를 냈는데, 방식에 대해서는 미묘한 시각차가 감지됐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기념사에 관련 언급이 빠진 걸 두고도 공세를 이어갔다.국민의힘은 황우여 비상대책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8일 지방선거 후보 선출에 영향을 주는 시·도당위원장을 뽑을 때 권리당원 의사 반영 비중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원과의 만남 행사에서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 전환을 거듭 강
전남 진도의 한 마을에서 전동차를 타던 80대 여성이 수로로 추락해 숨졌다.18일 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께 진도군 고군면의 한 수로로 여성 A(85)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가 심
5·18민주화운동 직후 서슬퍼런 전두환 신군부 아래서 모두가 숨죽이고 있을 때 해외에서 전두환의 정권찬탈 시도를 비판하고 지적한 민주 단체가 광주를 찾았다.18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민주사회건설협의회(민건)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
"명색이 정부 기념식인데. 정부가 어린 오월영령을 추모한다면서 이렇게 엉망진창일 수 있느냐."제44주기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 행사가 '헌혈 여고생' 고(故) 박금희양을 조명하면서 정작 사진은 또다른 학생 희생자인 고 박현숙양의 것으로 잘못 써서 논란이다.▲ 5·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3년 연속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으나 정치권 핵심 현안인 5·18 정신 헌법 전문(前文) 수록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추진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여야 정치권 모두 5·18 헌법 전문 수록에 공감대를 보이고 있으나 정작 대통
더불어민주당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인 18일 광주를 찾아 '채 해병 특검법'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현직 의원, 당선인 등 160여명은 이날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후 민주의 문 앞에서 해병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