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도 곤란해 병원 밖을 나설 수 없는 저 같은 진폐환자는 질병의 고단함보다 긴 병원 생활에서 오는 외로움이 더 힘들어요. 김은자 선생님의 따뜻한 미소와 격려 덕분에 오랜 병상생활을 견딜 수 있었어요."전남 순천시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에서 요양 중인 진폐환자 A씨의
'여수 밤바다'로 유명한 전남 여수시에 새로운 야경 명소가 탄생했다.여수시는 '물과 빛' 낭만 밤바다, 장군도, 돌산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 조성을 마치고 14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남산공원은 남산동 274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
전남도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화위)에서 규명한 여순 10·19사건에 대해 희생자 직권결정을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지난해 8월 여순사건법이 일부 개정되고 올해 2월 이 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여순사건 진상조사보
전남 순천에 글로벌 웹툰 아카데미 캠퍼스가 설립될 전망이다.12일 순천시는 노 시장이 프랑스 안시에서 대한민국 대표 웹툰 기업 케나즈, 프랑스 콘텐츠기업 오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협약은 글로벌 웹툰 인재를 양성하고, 경쟁력 있는 IP를 함께 개발
오는 2026년 9월 전남 여수에서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국제 박람회가 개최된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결의대회에 참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
9일 오전 6시 14분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선착장 인근에서 1t트럭이 해상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차량이 침수되면서 섬 주민 A(56) 씨가 숨졌다.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이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A 씨를 구조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 했으나 회생하지 못했다.여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업체에서 유해화학 물질인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다.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분께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철강원료 제조업체에서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가스 누출을 막은
크리스마스 당일 거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아들이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용규)는 4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26) 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이 사
전남 여수시 섬마을에 사는 30대 산모가 진통 끝에 해경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출산했다.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48분께 여수시 남면 금오도 주민 임산부 A(31)씨가 진통이 시작되고 양수가 터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다.돌산파출소 연안 구조정
신청자 명단을 착각해 정부 보조금 지원의 비료를 다른 주민에게 나눠준 마을이장이 형사처벌을 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전남 여수경찰서는 정부 보조금 지원을 받아 농민에게 배급하는 유기질 비료 일부를 유용한 혐의(업무상횡령)로 여수의 한 마을이장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
전남도가 제22대 국회 개원 첫 날,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잇따라 방문,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다.31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용덕 여순사건지원단장이 전날 국회에서 여순사건진상규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주철현 의원을 비롯해 전남 동부권 조계
자신의 농지에 창고와 간이 화장실을 설치한 혐의로 기소된 여수시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 정희엽 부장판사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건축법 위반,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수시의회 A의원에게 벌금 30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추진에 대해 전남 동부지역 지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불신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천시와 순천대는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남 동부지역에 해당하는 순천·여수·광양·곡성·구례·고흥·보성 지역민 19세 이상 2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 낙포부두에 정박 중인 2690t급 화물선이 유해액체물질 세정수를 불법 투기하다 해경에 적발됐다.여수해양경찰서는 부산 선적 2690t급 화물선 A호가 선박 내 화물 탱크를 세척 후 발생한 유해액체물질(올레핀 혼합물/Y류)이 포함된 세정수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된 70대 선장이 숨진채 발견됐다.28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 설치된 양식장 인근에서 A(7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해경이 발견했다.A씨는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