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희(61) 국립외교원장(차관급)이 차기 주일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자 일본 언론들은 그를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브레인'이라며 관심 있게 보도했다.24일 아사히신문은 박 원장이 차기 주일대사로 내정됐다며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그가 "주일 대사로서
한국이 미국 국무부의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1등급 국가로 상향 분류됐다.25일 외교부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24일(현지시각) 발표한 '2024년도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등급을 1등급으로 분류했다.지난 2022년 2등급으로 하향한 지 2년 만에 1등급으로 복귀한
북한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포탄으로 추정되는 폭발물 7만4000t을 러시아에 공급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WP는 미국의 안보 관련 비영리 단체인 첨단국방연구센터(C4ADS)에게 제공받은 러시아 내부 교역 자료를 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계기로 북한과 러시아가 상호 군사지원 협정에 서명한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필리핀이 집단방위체제 구성을 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 싱크탱크에서 제기됐다.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
한국에서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한국인 남성이 에콰도르에서 체포됐다.19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에콰도르 경찰은 전날 에콰도르 과야스주 삼보로돈 한 쇼핑몰에서 한국인 A씨를 체포했다.경찰은 A씨가 한국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타국 정상들과의 회담에 늦는 것으로 유명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북 일정에서도 어김없는 '지각 대장' 면모를 보여줬다.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타스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9일 오전 2시45분께 국빈 방문을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 당초 러시아 당국은
한국과 중국이 오는 18일 서울에서 외교안보대화를 개최한다. 북한의 잇단 도발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임박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한중 양국 외교부와 국방부는 17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한중 외교안보대화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한중 외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자 외신들도 앞다투어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러북간 군사협력이 커질 것이란 우려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내부적 정당성에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AP통신은 17일(현지시각) 푸틴 대통령 방북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2일(현지시각) 10개월 만에 북한 인권 문제를 공식 의제로 채택하고 공개 논의를 진행했다.중국과 러시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사국들의 압도적 찬성으로 회의가 개최됐고, 한국을 비롯한 대다수 이사국들이 북한의 악화된 인권 상황이 핵무기
한국, 미국, 일본, 인도, EU(유럽연합)은 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민관합동 '바이오제약연합'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바이오제약 공급망 위기 해법에 대해 논의했다.회의는 정부 세션, 정부와 기업이 함께하는 1.5트랙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논의 안건은 ▲바
강원 속초시가 학교법인 경동대학교 부지에 대해 개발행위제한지역 추진이라는 초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시는 최근 경동대 측이 옛 동우대 부지를 매각할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국토계획법 제63조에 따른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추진해 일체의 개발행위를 막는 초강력한 규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의장국 임기 중 북한 인권 관련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각) 밝혔다.황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의장국 수임 관련 기자회견에서 안보리 북한 인권 회
북한이 30일 아침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28일 밤 오물풍선 살포에 이은 무력도발이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아침 6시14분경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10여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미사일은
북한은 27일 군사정찰위성 2호기를 발사했지만 실패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주체113(2024)년 5월 27일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1'호를 신형 위성운반 로케트에 탑재하여 발사를
한국과 미국이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에서 상호 입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주력했다.외교부에 따르면 한미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에서 12차 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했다.양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