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한 농장주를 대상으로 1마리당 30만원씩 최대 2년에 해당하는 기간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다만 전·폐업 시기별로 지원금 지급 규모에 차등을 둬 개 사육 규모의 조기 감축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전·폐업 지원금
빌라 등 비아파트에 6년 단기등록임대사업을 도입하는 법안과 안전진단 전에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한 이른바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이 26일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결국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이 법이 '예산 편성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혀온 정부는 일단 한숨 돌리게 됐지만, 민주당이 해당 법안을 재발의할 가능성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26일(현지시각) 미국 경제가 연착륙으로 향하는 길을 가고 있다고 밝혔다.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옐런 재무장관은 CNBC와 가진 생방송 인터뷰에서 노동시장, 물가와 관련한 경제지표가 미국 경제가 연착륙으로 향하는 길을 탔다는 걸 보여
건설업계와 시멘트업계가 시멘트 가격 인하를 두고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가 '중국산 시멘트 수입' 카드를 꺼냈다. 공사비 절감을 위해 저렴한 중국산 시멘트 수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시멘트업계는 건설경기 침체로 시멘트 재고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산 시멘트 수입
서울시가 '휴먼타운 2.0 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개발사업에만 지원했던 이차보전 지원을 소규모 저층 주거지 개발사업에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아닌 개별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구·다세대·
9월 마지막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국군의 날(10월1일) 징검다리 연휴 영향으로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노선과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27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토요일인 오는
'대리모'를 구해 아이를 출산한 뒤 돈을 건네 받은 대리모를 비롯해 불임부부와 브로커 등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혐의로 대리모 30대 여성 A씨와 대리출산을 의뢰한 50대 남성 B씨 부부 등 3명을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씨와
10·16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전남지역은 영광·곡성 2개 선거구에서 모두 8명이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집계(오후 5시40분 현재)에 따르면 영광군수·곡성군수 재선거는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영광군수, 곡성군수 각 4대 1을
2013년 이래 최근 10년 사이 광주와 전남에서 마약 사범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공개한 경찰청 제출 자료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검거한 마약 사범은 총 2298명이다.특히 20
전남 신안군은 맞춤형 중장기 임대농장인 비금면 '퍼플 바나나 시범단지'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신안군의 맞춤형 중장기 임대농장은 기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과는 달리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5년 이상 장기임대 운영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시범단지는 기
전남 지역 공공의료의 핵심축인 지역의료원 3곳 모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째 100억대 안팎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이 받은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 4
조선대학교가 교내 청소노동자들이 마련한 민들레 장학금 2000만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26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본관 청출어룸에서 민들레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춘성 조선대 총장, 김은경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조선대 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장학금을
금융권 부실 대출 수사 사건 무마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혐의를 받았던 현직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지역 A변호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A변호사는 지난해 광주 지역 한 저축은행 부실 대출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교육·의료 등 복지 혜택을 받지 못했던 무적자가 50여년 만에 새로운 성(姓)과 본(本)을 얻게 됐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가정법원 가사4단독 김용민 판사는 공부상 등록이 되지 않은 무적자 A씨가 청구한 '성과 본 창설 허가'를 인용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