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공공녹지를 입양해 관리하는 '녹지 입양제'를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녹지 입양제는 지역 내 기관과 단체에서 공공녹지를 입양해 관리하는 제도다. 그동안 후미진 곳에 있어 관리가 어려웠던 시설녹지를 민관 협업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지명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불리는 건축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SOUNDSCAPE(소리풍경)' 작품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28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오세훈 시장, 심사위원단을 비롯
재개발 사업을 앞두고 골목길(사도·私道) 지분을 쪼개 이득을 취하려는 투기 행위가 발각되면서 서울시가 해당 재개발 사업에 대한 승인을 보류했다.서울시는 지난 27일 제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면목3·8동 44-6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은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들이 의사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시 직영 은평병원의 의사 정원은 21명이고 현원은 12명이다. 결원율은 42.8% 수준이다.은평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병원으로 지난해부터 의사를 모집하고 있지만 지원자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플랫폼 직구 제품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민간 검사전문기관과 손을 잡았다.시는 24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가기술표준원 안전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FITI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과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추진 업무의 전반을 대행하는 업무대행사와 조합 자금관리를 대행하는 신탁사를 만나 지역주택조합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지난 13일과 16일 지역주택조합 사업비 집행과 정보공개, 실태조사 등 의무 이행을 위한
교육부가 발표한 교사 행정업무 경감 방안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관련) 업무가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반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업무 경감이 아닌 '효율화'에 방점이 찍힌 조치라며 업무 총량 자체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커피박 배출 신고부터 무상 방문 수거, 재활용까지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이다. 커피 원두의 0.2%만 커피로 사용되며 나머지 99.8%는 종량
병원에서의 신분증 확인을 의무화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된 첫날인 20일, 서울에선 제도 취지에 공감한 시민과 병원들의 협조로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다만 일부 병원에서는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신분증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발견되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20일 정부의 '국가통합인증마크(KC)' 미인증 제품에 대한 해외 직접구매(직구) 금지 정책 혼선과 관련해 정면 충돌했다.오 시장이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모래주머니라도 급하게 쌓는게 상책"이라며 정부의 입장을 옹호하고 나
개인회생을 신청한 20대 서울 청년들의 평균 채무액이 총 7159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빚을 갚기 위해 다시 빚을 내고, 높은 이자 등에 허덕이다가 상환 불능 상태에 놓이게 된 것으로 분석됐다.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지난해
서울권 여대 학생들을 상대로 무작위로 연락하는 '연쇄문자남(사진)'이 출몰해 여대가 비상인 것으로 알려졌다.16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성명 불상의 남성이 지난 3월부터 "번호가 저장돼 있어 아는 사람인 줄 알았다"며 문자를 보내고, 수신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잔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기후 오락(樂)실을 위한 지구사랑 빈그릇 운동 시범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빈그릇 운동은 학교에서 점심시간 뒤 잔식을 소독된 용기에 담아 기부단체에 연락하면 단체가 이를 수령해 소분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예산 전용 편법으로 구입한 사무용 모니터 1억원어치를 9개월 동안 쓰지도 않고 묵혔다가 들통이 났다.1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 감사위원회 공공감사담당관은 지난해 11월27일부터 12월20일까지 실시한 '120다산콜재단 종합감사 결과'를 지
아동학대 관련 법에서 처벌을 면하도록 한 '정당한 생활지도'의 기준을 보다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교사노동조합연맹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등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서이초 특별법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을 개최했다. 민주당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