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당 윤리위원회의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심사에 대해 "공천녹취록이 사실이면 어쩌려고 하느냐"며 진상조사 필요성을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리위가 태 최고위원이 거짓말한 거
오는 17일~19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기간에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미 고위 당국자가 확인한 것으로 미국의 소리(VOA)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미 고위 당국자는 1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피의자로 입건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는 2일 검찰에 자진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오더라도 조사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송 전 대표 측 선종문 법무법인 광야 대표 변호사(사법연수원 38기)는 1일 "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년 지지율은 대체로 30%안팎의 박스권에 묶여 있었다. 정권 출범 초기 53% 최고점을 찍은 이후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후 최저점인 24%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이 노동개혁 등 3대 개혁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지율이 30%대에 진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에 포탄 수출로 탄약비축량이 부족하다는 주장에 대해 24일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라고 밝혔다.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국민들께서 오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모 언론에 오늘 개인 기고 형식으로 우리 군의 탄약 보유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국민의힘 지도부의 잇단 설화 논란 등의 원인으로 3·8 전당대회의 '당심 100%룰'을 지목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정말 반성하시고, 미국 갔다 오면 국정쇄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대통령실은 20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재정적 지원 방침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확인하면서도 러시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민간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노동조합의 소속 조합원 자녀 '고용세습' 관행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권 카르텔을 깨기 위해서는 세습 기득권과의 싸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타파돼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퇴행적이고 네거티브한 정책이 아니라 포지티브하고 미래 지향적인, 더 나은 나라 위한 합리적 경쟁이 가능한 사회로 방향을 바꿔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박근혜 전 대통령이 11일 오전 대구로 귀향한 이후 첫 공개활동으로 팔공산 동화사를 방문, 사찰음식체험관에서 팔공총림 동화사 제2대 방장으로 추대된 의현 스님과 오찬을 했다.박 전 대통령은 어머니 육영수 여사의 트레이드마크인 올림머리에 흰 상의, 베이지 바지 차림으로
국방부는 미국 정보기관에서 유출된 문건 중 한국산 155㎜ 포탄 33만발을 우회 수출하는 방안이 거론된 것에 대해 10일 "구체적인 협의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한미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자유 수호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해오고 있다"고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역의 실존인물인 황기환 애국지사의 유해가 9일 미국 뉴욕을 출발해 순국 100년 만에 귀환한다.국가보훈처는 지난 5일 미국 현지로 파견된 유해 봉환반이 현지 추모식 등의 일정을 마치고 황기환 지사의 유해와 함께 현지시간으로 9일 0시50분 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강남 학원가 마약사건과 관련해 "어린 고등학생에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은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보도를 접하고 검경에 수사 역량을 총동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4일 "감사원이 유례없는 기관장 표적 감사를 하고 있다"며 감사원장 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추가 고발했다.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정부종합청사 공수처에 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지난해 12월 자신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을 제기하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 일본 총리를 만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대해 '한국 국민 이해를 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고 한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적극 부인했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30일 오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