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특성화 대학(중앙대, 국민대)이 오는 4일 첫 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PPP(Public-Private Partnership) 사업은 사업참여자들이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나 전부를 분담하
정부가 부동산 시장 침체를 막기 위해 올해 초부터 여러 부동산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1월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등 주택건설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전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인허가, 착공
한국 금융당국이 증시 부양을 위해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와 관련해 2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는 '일본식 기업가치 제고 조치로는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에 역부족'이라는 비판적 분석을 내놨다.특히 CNBC는 삼성전자, LG, SK,
지난해 한국 인구가 12만명 넘게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가 4년 만에 줄었지만, 저출산 기조로 출생아가 더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한국 인구는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17만명 넘게 늘었지만 2020년부터 줄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쪼그라들었다. 저
현재 구직 상태에 있는 청년들도 기업에서 실무교육을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제도' 참여가 가능해진다.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전문기업 평화이즈를 방문해 일학습병행제 인력 양성 현장을 점검하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도자도 매수자도 모두 관망세로 돌아섰다.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 이후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거래량이 늘어나는 등 회복 기미를 보이지만,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2000건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집트산 백시멘트 덤핑수입으로 국내산업이 피해를 받는다고 판단, 향후 5년 간 60.83%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봤다.산업부는 22일 무역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처럼 건의했다고 밝혔다.백시멘트는 밝은 색이 요구되는 인테리어용
한국·미국·일본이 수출 통제 협력 강화를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모였다. 대(對)러시아 수출 통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핵심기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 일본 경제산업성과 일본 도쿄 주일미합중국대사관에서 '한미일 3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특정감사를 통해 113억원대의 부정수급액을 적발하고, 노무법인이 이른바 '브로커' 역할을 하면서 과도한 수임료를 받아간 정황을 포착했다.노동계는 "극히 일부 사례에 불과하다"고 반발한 가운데, 산재보험 운영 주체인 근로복지공단은 곧바로
신용불량자에게 대환대출을 미끼로 거액의 돈을 빌리게 한 뒤 대출금의 50%를 중개수수료로 챙기고, 돈을 제때 못 갚으면 담보로 잡은 부동산을 강제로 빼앗는 등의 악덕 사채업자들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가 추가로 단행된다.저신용 취약계층에게 연 9000%의 말도 안되는 금
30년 국채선물시장이 19일 개장했다. 정부가 새로운 만기의 국채선물을 상장하는 건 16년 만에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초장기 국채 투자에 따른 금리변동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초장기 국채거래 활
주택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주택건설업 신규 등록 건수가 급감하고, 사업을 포기하는 업체도 증가하면서 지난해 주택건설업 등록업체가 10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업 신규등록 건수는 총 429건으로, 전년 대비 60%
정부가 우리 경제가 수출 중심으로 회복이 확대되고 있다고 넉 달 연속으로 진단했다. 다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회복되고 있는 수출과 달리, 소비와 건설투자 등 국내 경기상황은 악화되는 모습이다.기획재정부는 16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
정부가 설 연휴 이후로도 가격 강세를 지속 중인 일부 농축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300억원 투입해 최대 50%까지 할인 지원하고, 할당관세 물량 도입 등 수급 불안에 대비한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지난해 우리나라 농식품 수입액 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과의 비중은 소폭 늘었지만 수출액도 더 크게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적자폭이 12%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물가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 물량을 대폭 늘린 탓에 닭고기와 양파 수입량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