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농지의 효율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농지 불법전용 행위 단속을 연중 상시 강화한다.나주시는 읍면동 합동 단속을 통해 농지를 허가 없이 전용하는 사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대상은 불법 성토 등 농지개량 기준 위반, 농지의 타 용도 일시 사
전남 나주시가 수의계약 낙찰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낙찰률은 과도하게 낮으면 업체 이익 급감에 따른 부실시공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반대로 평균보다 월등히 높으면 특혜시비를 낳기 때문에 적절한 조정이 필요하다.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수의계약
고대 영산강 유역의 마한(馬韓) 역사 중심지로 주목받는 나주 복암리 고분군 권역이 역사 문화권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다.전남 나주시는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나주 복암리 고분군 권역의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을 오는 3월부터 본격
마을 경로당을 집보다 더 많이 찾는 나주지역 어르신들의 무릎이 편해졌다.나주시가 어르신들의 관절 건강에 무리를 주는 좌식 문화 개선을 위해 역점 추진한 '마을 경로당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조기에 완료된 덕분이다.10일 나주시에 따르
광주 도심 아파트에서 홀로 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9일 광주 서부경찰서와 서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서구 쌍촌동 모 아파트 단지 12층 세대 내 베란다에서 A(5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연락이
전남 나주시가 정부합동평가 치매관리 부문 전국 최우수 실적 달성을 통해 100세 시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나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곳 중 '치매 관리율' 실적 부문 전국
사건 브로커의 승진 청탁 의혹에 연루된 전남 일선 경찰서 과장급 경찰관이 구속됐다.광주지법 윤명화 영장전담 판사는 4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전남 일선경찰서 과장급 경찰관 A경정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재판장은 A경정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영장을 발부
사무관리비를 횡령해 개인 용도 물품을 구입한 공무원이 검찰로 넘겨졌다.전남 무안경찰서는 사무관리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업무상횡령)로 입건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3월 사무관리비 25만원을 들여 구입한
광주 공공미술관 수장고 공사 과정에서 일부 길목이 차단되고 공사 챠랑이 드나들면서 입점 상인과 시가 갈등을 겪고 있다.31일 광주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시립미술관은 39억 원을 들여 하정웅미술관 뒤 상록공원 부지(753㎡)에 2층 규모의 '아시아 디지털아트아카이빙 플랫폼'
"코로나19와 긴 사투를 마치게 돼 홀가분합니다. 시민들이 건강한 나날을 보내길 바랍니다."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를 하루 앞둔 29일 오후 광주 남구 선별진료소는 한산한 모습이었다.진료소로 사용되는 임시 컨테이너 앞에는 추위를 막는 비닐 천막이 마련됐다. 천막
영호남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연내 제정이 어렵게 됐다.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달빛철도 건설 특별법안이 상정되지 않았다.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은 진통 끝 지난 21일 소관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성탄절 밤에 아버지를 살해한 2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순천경찰서는 자신의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30분께 순천시 연향동 아파트단지 자택에서 50대인 아버지를
광주·전남에 오는 22일까지 최대 30㎝ 적설량의 눈이 내리겠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곳에는 10㎝가 넘는 눈이 쌓이기도 했다.2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광주·전남서부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기상청은 이
1980년 신군부의 언론탄압 당시 강제해직된 언론인들이 5·18민주화운동진상조사위원회(5·18조사위)를 향해 내년 발간될 관련 조사결과보고서에 강제해직 피해자와 이를 지시한 가해자의 실명 기재를 촉구했다.19일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대책위는 전날
광주 모 척추전문병원에서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숨진 70대의 의료사고 의혹을 들여다본 경찰이 의료진을 모두 불송치 결정했다.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허리디스크 수술 직후 복통을 호소해 석 달여 만에 숨진 70대 남성의 의료사고 의혹과 관련해 입건했던 모 척추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