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에게 신규 입사자에 대한 경력환산 시 정규 교원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 교원 경력을 일률적으로 배제하지 말 것을 권고한 가운데, 인권위는 한수원이 해당 권고를 불수용했다고 판단했다.그러나 한수원은 권고안을 검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당 대표는 법적 대외적으로 당을 대표하고 당무를 통할한다"며 "당연한 말이지만 원내든 원외든 당 전체의 업무를 총괄하는 임무를 당 대표가 수행한다"고 말했다.이는 전날 추경호 원내대표가 한 대표의 특별감찰관 절차 추진에 대해 원내 사안이
최근 5년간 불법 농약을 유통하다 적발된 건수가 5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이를 통해 판매하다 적발되는 경우가 대폭 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
더불어민주당은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특별감찰관 추천'은 해법이 아니라며 '김건희 특검' 관철 의사를 재확인했다. 다만 친한동훈(친한)계 일각에서 나온 제3자 추천 방식의 특검은 논의할 수 있다며 여지를 뒀다. 윤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선고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자 민주당은 '무죄 여론전'을 본격화하고 있다.검찰의 과잉·표적 수사와 이 대표가 희생양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취지지만, 대표 사법 리스크 방어에 당이 총동원되는데 대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간 면담이 소득 없이 끝나면서 친윤계와 친한계간 갈등도 격화하고 있다. 한 대표가 면담 이후에도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을 연일 압박하면서 윤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자, 친윤계가 한 대표에 거칠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여권 내 충돌이 임계점을
북한이 살포한 '쓰레기 풍선' 낙하물이 2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인근에 다수 떨어졌다. 풍선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내용의 '삐라(전단)'가 실려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대통령경호처 등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청사 안팎에 떨어진 전단 등 낙하물에 대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23일(현지시각) "북한 군대가 러시아로 이동했다는 증거를 보고있다"고 밝혔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우리 분석가들이 계속 이를 조사하고 있다"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23일(현지시각) “북한이 러시아에 군대를 파견했다는 증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파라 다클랄라 나토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로 향한다면 긴장이 더 고조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북한군의 러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전분기보다 0.1% 성장하는 데 그쳤다. 예상 전망치를 크게 밑돌면서 정부가 전망한 올해 성장률 2.6% 달성이 요원해졌다.이승한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연간성장률 전망을) 달성할 수 있느냐는
올 3분기(7~9월) 전국 토지가격이 0.59% 올라 2분기보다 0.04%포인트(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량은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서울 지가는 0.87%, 경기도는 0.66%로 평균 이상 올랐다. 전체 시·도 중 유일하게 제주도의 지가가 하락했다.국토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이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의 설계 결함이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의 도움으로 해결됐다고 23일(현지시각) 밝혔다.대만 현지 매체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덴마크에서 열린 게피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한 금융 지원에 대해 "(체코 두코바니) 5호기 1개 입찰을 가지고 여태까지 (얘기) 했었고 논의한 바가 없다"며 "6호기에 대해서는 재정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조건이 맞으면 우리 신용 기관이 (금융 지원) 할 의향이 있다
일본 선행경기를 나타내는 2024년 9월 공작기계 수주액은 전년 동월 대비 6.5% 줄어든 1252억9700만엔(약 1조1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매체는 일본공작기계공업회(일공회)가 이날 발표한 10월 공작기계 수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가 법률 플랫폼 이용 변호사 징계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로부터 받은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승소했다.이에 대해 공정위는 "판결 이유 등을 분석한 후 상고를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고법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