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내일(12일) 열리는 본회의에 야당이 강행처리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채 상병 특검'·지역화폐법 등 쟁점법안 3건을 모두 미상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국회에서부터 찾아야 한다며 오는 19일 본회의에 해당 법안이 상
국민의힘이 의료단체에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촉구하며 발송한 공문 내용을 11일 공개했다.국민의힘은 전날 15개 의료단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 요청의 건' 공문을 보내 "의료계에서는 현실적인 의료 개혁 방안 논의를 위해 여야의정 협의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 10명 중 약 7명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추석 선물을 주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주석 선물 구매 예산은 5~10만원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집계됐다.농촌진흥청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
국내 건설사들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20% 가까이 감소했다. 올해의 3분의 2가 지났음에도 정부가 목표로 세운 연간 수주액 400억달러의 절반도 못 채웠다.1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의 누적 해외건설수주액은 약
정부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명목으로 발표한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8.8대책)'은 집값 상승만 부추길 뿐이라며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1일 오후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8.8대책과 관련해 대정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10일(현지시각) 첫 번째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격돌한 이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코인마켓캡에 따
미국 뉴욕 증시는 11일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근원지수가 예상 넘게 오르면서 대폭 금리인하 관측이 후퇴함에 따라 하락하고 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오전 9시56분(동부시간) 시점에 전일 대비 470.12 포인트, 1.15% 내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문턱을 높이는 등 대출 조이기에 나선 가운데 서울에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강남권에서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60억원에 매매되며 '국평 60억원 시대'를 열었다.서울 집값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경계의식을 가지고 가계부채를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6월 이후 주택거래 증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며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증가세를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이 광주 서구 동천동 내 3000여 평 규모 땅을 매입하고도 10년째 방치하자, 주민들이 부지 활용 대책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에 나섰다.'동천동 중국주광주총영사관 건립 부지 관련 주민대책위'(대책위)는 서구 동천동 616번지 내 1만316㎡ 부지에 대
전남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 의료기관인 목포한국병원과 목포중앙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병원 측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실을 24시간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29주차 미숙아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가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1일 아동학대 범죄처벌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
'세론이멜론' 브랜드로 유명한 나주 세지농협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단계별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전남 1곳을 포함해 전국 15곳이 선정됐다.공모에 선정된
특전사회와 용서·화해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해 물의를 빚은 5·18민주화운동 일부 단체가 머리 숙여 사죄했다.5·18 부상자회·공로자회는 1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특전사회와의 '용서와 화해와 감사 대국민공동선언문'을 폐기
오는 11월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생은 총 1만68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수능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광주교육청은 고3 재학생 증가 속 의대 정원 증원·서울 16개 대학 정시 확대 등에 따른 졸업생·기타 응시자 증가가 올해 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