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서울 실천공모사업' 참여단체 모집…17일까지 접수

환경보전 시민참여 확대 위해 사업
지정사업, 일바사업 중 선택해 접수

서울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시민이 직접 생활 속 환경문제를 해결해나가는 '2022년 녹색서울 실천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녹색서울 실천공모사업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시민단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99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 참여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5개 분야(기후대기, 자원순환, 생태, 환경보건, 환경교육)의 지정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 분야와 연계한 시민실천 사업을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는 오는 14~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 통합 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심사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모사업관리위원회가 ▲사업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사업수행 단체능력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중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개별적으로도 안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재삼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온·오프라인에서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환경문제들을 개선해 나갈 '2022 녹색서울 실천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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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 / 김 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