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한 농장주를 대상으로 1마리당 30만원씩 최대 2년에 해당하는 기간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다만 전·폐업 시기별로 지원금 지급 규모에 차등을 둬 개 사육 규모의 조기 감축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전·폐업 지원금
'대리모'를 구해 아이를 출산한 뒤 돈을 건네 받은 대리모를 비롯해 불임부부와 브로커 등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매매 혐의로 대리모 30대 여성 A씨와 대리출산을 의뢰한 50대 남성 B씨 부부 등 3명을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씨와
새벽 광주 도심에서 고가의 수입 법인차를 몰다가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낸 30대 운전자가 도주 사흘여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32)씨를 26일 오후 9시 50분께 서울 모처에서 긴급체포했다.김씨는 지난
부산에서 급성 충수염(맹장염)에 걸려 응급 수술이 필요했던 중학생이 2시간만에 겨우 수술받을 병원을 찾아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온종합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30분께 사하구의 한 집에서 A(15)군이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A군은 인근 의원
한우 개체식별번호가 적힌 귀표를 몰래 바꿔 보험금을 부당으로 편취한 축산업자들이 대거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축산업자 A씨 등 2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지
가상화폐 고수익을 미끼로 200억원대 투자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법 다단계조직 대표 A(50대)씨를 구속 송치하고, 조직원 2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인천의 한 유흥업소에서 조직폭력배와 합세해 지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유명 한식 프랜차이즈업체 전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성민)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및 특수상해 혐의로 모 외식업체 전 대표 A(
다음 달 1일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 행사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방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임시 공휴일인 다음 달 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도보 부대 5000여명, 장비 30
지난해 자살 시도자 중 40% 이상이 20대 이하였던 것으로 집계됐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내원환자 중 20대 이하 비중은 지난해 43.3%였다. 이는 20
경기 부천시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졌다. 1명은 추락사했고, 다른 1명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2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한 아파트에서 A(50대·여)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사람이 떨어졌다"는 112
정신질환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환자 4명 중 1명은 두 달 안에 다시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질환 입원환자 수는 4만6463명
최근 8년 동안 뇌혈관 및 심장질환 등으로 사망한 택배기사가 3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로 좁혀도 3명이 사망,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제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한국인 사업가가 납치됐다가 무사히 구출됐다.26일 외교부와 페루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페루 리마에서 괴한에 끌려가 실종됐던 우리 국민 A씨가 무사히 돌아왔다. 현재 건강 상태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A씨는 현지에서 상당 기간 체류해온 사업가로,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12만9000쌍이 혼인신고를 하면서 전년 대비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대전과 대구 등의 누적 혼인 증가율이 20%에 육박했다. 결혼 인센티브 제도 등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
전남 순천 도심 길거리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6일 흉기를 휘둘러 여고생을 살해한 A(30)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0시44분께 순천시 조례동의 한 병원 인근 길거리에서 B(17)양을 흉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