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논산지역 폭우로 육계와 종계 수십만 마리가 폐사했다.11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논산지역 18개 축·수산농가가 토사유입, 축사 침수 등의 피해신고를 했다. 피해규모만 보더라도 20여만 마리의 닭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축수산농가 중 산란계, 육계,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제10차 전원회의를 종결하고 차수를 변경해 연이은 11차회의에서 인상 수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최임위는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께 10차회의 산회를 결정하고 12일 오전 12시30분부터 11차회의를 진행할 예
경기 수원지역 시민단체와 프로축구 K1리그 시민구단인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전국 최초로 법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 겪고 있는 장애인 야학학교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수원FC,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오후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수원새
현금 수천만원을 인출하려는 남성에게 수상함을 느낀 은행원의 촉으로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을 검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11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신한은행 경기광주금융센터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현금 2669만원을 인출해 달라는 남성 B씨 요청을
지난해 평택·안성지역 마약 사건이 전년 대비 약 224% 증가하는 등 마약범죄 확산세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 유관기관들은 '마약범죄 수사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11일 수원지검 평택지청에 따르면 2023년 관내(평택·안성) 마약 사
법원이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9차 사건 용의자로 몰려 가혹행위 등을 당하다 끝내 병으로 숨진 윤동일씨에 대한 재심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차진석)는 지난 1일 윤동일씨의 친형 윤동기씨가 청구한 윤씨의 강제추행치상
"14살 어린 나이에 팔려가는 비참한 상황을 겪어야 했던 탈북 여성들이 있다."북한인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탈북민 김일혁(29) 북한연구소 연구원은 1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에서 중국 내 탈북 여성의 인권 문제를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난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납치·살해를 공모·실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에 대한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1일 오전 강도살인, 강도예비,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경우(37)와 황대한(37)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정부가 의대생들의 복귀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의사 국가시험(국시) 추가 실시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대부분의 의대생들이 응시 거부 의사를 밝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지난 1~7일 각 의대 학생회에서 본과 4학년(총
대낮에 술에 취한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현직 언론사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4일 준강제추행 혐의로 현직 언론사 직원인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여성 B씨를 상대로 신체를 더듬은
사망자 9명 등 16명의 사상자가 나온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두고 피의자가 차량의 급발진을 주장하는 가운데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고도 감속(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것으로 착각하는 '확증편향' 사례가 상당하다는 페달 블랙박스 영상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교통안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가 입주 시작과 동시에 6만여 건의 하자보수 요인이 발생해 입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10일 광양시와 입주민에 따르면 황금동 황금지구 택지개발 부지에 지상 33층 5개 동 727세대가 지난달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입주민들은 집에서 물이
민간인 31명이 '부역 혐의자'나 '빨치산 협조자'라는 이유로 희생되거나 다친 사건에 대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가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진실 규명했다.진실화해위원회는 9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82차 위원회에서 '전남 장성 군경에
고객들의 주거지를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보험설계사가 검찰에 넘겨졌다.제주서부경찰서는 A(40대·여)씨를 절도 및 주거침입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제주시 일대에서 보험 가입 고객 B씨와 C
지적장애가 있는 친조카가 집안 일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목검으로 7시간 동안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손은영)는 살인 및 상습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검찰은 또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