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하던 중 흉기를 휘두른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연수경찰서는 A(42)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은 또 A씨의 범행에 가담한 B(38)씨 등 30대 남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4396호를 공급한다.자녀가 없는 신혼부부가 임대주택에 입주해 아이를 1명 출산하면 최장 20년까지 계약을 연장해주고, 2명 이상 낳으면 우선 매수 청구권을 부여하는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일부 유아학비에 사립기관이 공립보다 더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며, 유아교육에 있어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교조는 29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와 관련해 진행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엔 전
지난 5년간 병원에서 환자를 거부해 재이송을 하다가 숨진 사례가 3752명으로 파악됐다. 약 20년 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들은 모두 의대 정원을 대폭 확대한 데 반해 우리나라는 오히려 의대 정원이 줄어들었다. 정부는 지역필수의료가 벼량 끝에 서 있다며 의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선구제 후회수' 제도화를 골자로 한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이 28일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수순을 밟게 됐다.정부는 다음 22대 국회에서 다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과반 의석을 차지한 야당 역시 재발의를
군기훈련(얼차려)으로 쓰러져 지난 25일 사망한 육군 훈련병이 횡문근융해증 유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훈련병에게 군기훈련을 지시한 간부들은 지난 27일부로 모두 직무배제됐다.2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사망 훈련병을 부검한 결과 횡문근융해증으로 의심되는 증상
북한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경기도와 강원도 등 접적지역에서 식별됐다.합동참모본부는 28일 밤 국방부 기자단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가 경기·강원 접적지역 일대에서 식별돼 군에서 조치 중에 있다"고 알렸다.북한은 지난 26일 남한이 대북전단(
살인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출소한 뒤 또다시 살인을 저지른 60대 남성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용규)는 28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3)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검사 측 공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5일
레이저 제모 시술 과정에서 환자의 얼굴에 화상을 입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9단독 전희숙 판사는 28일 A(57)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2022년 5월27일 광주 지역 피부과에서 환자 B씨의 얼굴에 제모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유기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2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A씨는 지난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확정되면서 의료계 반발이 거센 상황에서 광주·전남 의사단체들도 전국 동시다발 정부 규탄 촛불대회에 동참한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광주시의사회와 전남도의사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부터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된 70대 선장이 숨진채 발견됐다.28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 설치된 양식장 인근에서 A(7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해경이 발견했다.A씨는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길에서 신용카드를 주운 여고생들이 기지를 발휘해 단돈 '300원'으로 주인에게 카드를 돌려준 사연이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전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잃어버린 카드를 신속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준 선행 시민 제주중앙여고 1학년 정영채·
부산의 한 어학원에서 어린 학생을 성추행한 원어민 강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강사는 관련된 비자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부산경찰청은 미국 국적 A(30대)씨를 성폭력범죄특례법, 출입국관리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음성 채팅과 영상 공유 등을 할 수 있는 해외 메신저 '디스코드(Discord)'에서 단체 대화방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판매하고 이를 구매한 10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남부경찰서는 아동 성 착취물을 판매하고 구매한 100여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