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방공공기관들의 부적절한 채용 실태가 잇따라 드러났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 관련 업무 감사를 실시해 총 25건의 행정상 조치와 11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고 11일 밝혔다.도감사위에 따르면,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은 기간제 근로자
생후 3개월 아들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20대 친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부장판사 이재신)는 살인 및 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0대·여)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및 결심공판을 열
제주 문화재 조사 현장에서 토사 붕괴로 작업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책임자들을 검찰에 넘겼다.제주경찰청은 A연구소 관계자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지난 7월2일 오후 1시25분께 제주시 구좌읍 소재 문화재 표본 조사
다른 남자와 만난다는 이유로 외국인 아내를 무참히 살해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살인, 살인미수,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올
경남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방의회 상생 거버넌스 구축 연구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연구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홀로서기에 나서고 있는 지방의회의 역량 개발을 위해 기초-광역의회 간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지방의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최근 경남지역 환경단체인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이 남조류 세포수 조사 결과, 8월16일 칠서(남지) 지점 340만cells/㎖, 8월28일 12만cells/㎖ 등으로 발표한 데 대해서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놨다.12일 낙동강청에 따르면 환경부
부산의 한 병원에서 대동맥박리를 진단받은 환자가 긴급 수술을 받기 위해 소방 헬기로 서울 지역 병원에 이송됐다.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부산 동래구의 A종합병원을 찾은 B(40대)씨는 대동맥박리 진단을 받았다.대동맥박리는 심장에서 몸 전체로
부산의 한 아파트 오르막길에서 갑자기 뒤로 밀린 차량에 치인 행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36분께 금정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오르막길을 운행 중이던 SUV 차량이 갑자기 약 20m 가량 뒤로 밀리면서 40대 여성
우연히 주운 장애인주차 표지에 자신의 차량번호를 적어 위조한 뒤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다가 적발되자 아내에게 범행을 떠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퇴직 공무원이 징역형 선고를 유예받았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 장병준 부장판사는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
경북도와 국민의힘이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현안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정책협의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박형수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 등 지
출근 시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인근에서 연이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전기차 택시 기사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11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4분께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호대기하던 전기차 택
술을 마시고 관용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경북 울릉군 공무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 3단독(부장판사 박진숙)은 11일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울릉군 공무원 A씨에게 징역 1년2개월을 선고했다.또 A씨의 부탁을 받
전북 전주시는 인구 1만 명 미만의 소규모 행정동인 금암1·2동에 대한 행정구역 통폐합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시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방자치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7월 5~23일 만 19세 이상 금암1·2동 주민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
전북 일부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부안군 일대에서 호우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11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는 모두 5건이다.이날 오후 3시50분께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봉덕리 등에서
전북 군산에서 60대 남성이 카페 건물에 고의로 불을 질러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11일 전북 군산경찰서와 군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3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카페에서 A(60대)씨가 불을 질렀다.불은 20분여만에 진화됐지만 A씨가 전신에 3도 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