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이 지역 첫 벼 베기를 3일 증평읍 남차리 김태복씨 논에서 했다고 밝혔다.5월3일 모내기 이후 123일 만의 수확이다.수확한 품종은 조운벼(조생종)다. 냉해 등 자연재해에 강하고 밥맛이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김씨는 "오늘 수확한 벼는 이번 추석
법원이 충북도의 의료법인 취소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청주병원의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청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이성기)는 3일 청주병원이 충북도를 상대로 낸 의료법인 설립허가 취소 처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가처분 효력은 본안 1심 선고일부터 30일이
경찰이 돈봉투를 수수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정우택 전 의원과 의혹 제보를 사주한 정치인 2명을 검찰에 넘긴다.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 전 의원을 뇌물수수, 알선수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정 전 의원에게 돈을
3일 오전 6시36분께 강원 강릉시 홍제동 7번 국도 강릉대교에서 차량이 3중 충돌 후 1t 포터가 추락했다.이 사고로 1t 트럭에 탑승한 50대와 70대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QM6, 쏘렌토, 포터 탑승자 20대, 60대 남성
강원 원주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30분 천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할 대표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 에스컬레이터 준공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관광 관련 종사자, 지역주민 등 총 150여명
현관문을 열어두고 옷을 갈아입다가 밖에서 말소리가 들리자 자신을 욕한다고 생각, 화가 나 옆집 여성을 찾아가 살해하려다 실패한 30대가 항소심에서 양형 조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는 3일 오후 3시30분 231호 법정에서 살인미수 혐
충남대학교에 입학하는 외국인 한국어 연수생들이 지난해 비해 대폭 늘었다. 3일 대학에 따르면 전날 열린 ‘2024학년도 한국어 정규과정 가을학기 입학식’에는 40여개국에서 온 연수생 313명이 참석했다. 이는 지난해 가을학기 대비 91명, 30%가량 증가했다.올해 연수
충남 논산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2024년 주민배심원단’을 구성 운영한다.시는 시청 3층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주민배심원단은 공약사업 조정·검토 과정에 중추적 역할을 맡
세종시가 개인택시 신규면허 발급 대상자 모집을 공고했다.3일 시에 따르면 개인택시 신규면허분은 지난 3월 택시 총량으로 고시한 증차 총 68대 중 미 배분한 개인택시 44대다.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신청을 받아 운전 경력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세
경기 김포시의 한 주택에서 혼자살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2분께 김포시 장기동 다세대주택 3층에서 악취가 난다며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내부
경기도 시내 버스가 파업 기로에 섰다.경기도 버스노조협의회와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은 3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협상 등을 위한 최종 조정회의를 한다.노조 측은 조정이 결렬되면 4일 새벽 4시 첫차부터 운행을 멈출 계획이다. 파업시 경기도 시내버스 90%인 9300
'고교 배구의 명가'로 꼽히는 경기 화성시 송산고등학교 배구부가 해체 위기에 놓이게 됐다. 학교 측이 내년부터 체육특기생 입학을 받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세우면서 기존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떠나야 하는 처지에 직면했다.학교 측은 배구부 운영의 어려움을 이유로
경기 김포FC 유소년팀 선수 사망 사건으로 입건된 축구 지도자 4명 중 3명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유족은 경찰이 해당 사건을 1년 넘게 끌고 오다가 결국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면서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김포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
3일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인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이날부터 142가정에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난달 6일 입국한 가사관리사들은 지난 2일까지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서비스 제공기관이 제공하는 4주간 총 160시간의 직무교육과 한국어 교육 등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으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사업 존속이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인제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은 지난 2일 여성가족실 주요 업무보고 자리에서 외국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