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 주차장에서 실제 총기와 유사하게 생긴 서바이벌 레저용 총기 등을 투기한 50대가 입건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동법에 따르면 수출을 제외하고 총포와 아주 비슷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1억7000만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정부 할당량(40만7030t) 대비 2만1347t을 추가로 감축하고, 그 중 1만8788t을 매도한 결과다.온실가스 거래
여름철 제주 지역 열대야 현상이 고착화하며 연속 열대야 일수가 역대 최장 기록과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이은 태풍이 스치며 고온다습한 공기를 밀어올린 탓에 당분간 더위는 지속될 전망이다.3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더위가 이어지고 잇는 가운데
울산시는 환경부가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전국 14곳 중 회야댐이 최종 포함돼 수문 설치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밝혔다.회야댐은 울산시 유일한 자체댐으로 울산시민 55%의 수돗물을 책임지고 있다.울산공업단지의 확장에 따라 지난 1986년 5월 준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훔쳐 400만원 상당의 소액결제를 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8단독 김정진 부장판사는 절도,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
경남도는 체코를 방문 중인 박완수 도지사가 30일(현지시각) 홍영기 주체코 대한민국대사의 초청으로 대사관저를 방문해 경남도와 체코 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박 도지사는 경남과 오랜 친구였던 체코 남모라비아주와의 친선결연협정 체결 등 이번 체코 방
지난 설 연휴 부산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매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동기)는 3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손자 A(24)씨와 손녀 B(28)씨에게 징역 15년을 각각 선고했다.검찰은 앞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부산시는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IGC)가 지난달 30일 폐막식과 31일 지질 답사 일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세계지질과학총회는 전 세계 지질과학자들이 모여 학술발표와 전시회 등 다양한 학술 행사를 펼치는 자리로, 세계 지질과학자들의 대축제로
검찰이 관용차를 타고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울릉군 공무원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지난달 28일 오전 10시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3단독(부장판사 박진숙)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이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울릉군청 소속 6급
대구시 북구가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 연간 35만 원의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북구는 올해 지원 대상자로 72명의 장애인을 모집했다. 이들은 전국 농협에서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발급받아 온·오프라인으로 강좌를 수강 할 수 있다.내년부터는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경주시)이 30일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APEC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여야 의원 191명이 서명한 이 법안은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발의됐다.국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위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딸 다혜씨의 압수수색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지난달 30일 다혜씨의 서울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영장에
전북자치도는 1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을 위해 ‘제1기 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2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외국인 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도내 인구 감소에 따른 외국인 유입 확대에 따라 이들의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
22대 총선 당시 자신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촬영해 유포한 5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태지영)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A(53·여)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10일 오후 3시50분께 청
전문의 일괄 사직으로 문 닫을 위기에 놓였던 건국대 충주병원 응급실이 파국을 면했다.지난달 31일 충북도와 충주시에 따르면 8월을 끝으로 병원으로 떠나기로 했던 응급실 전문의 7명 중 2명이 잔류하기로 했다.인력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이 병원 응급실은 9월부터 평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