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하루 앞둔 26일 "생존을 위협 받는 영세 기업들에게 필요한 지원 조치를 다각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장이 참석하는 '긴급 전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사법농단' 1심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사법부의 이익을 위해 강제징용, 전교조 판
'사법농단' 사태 정점으로 꼽히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전직 사법부 수뇌들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양 전 대법원장은 법원의 판단에 경의를 표했고, 검찰은 판결 내용을 분석해 항소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1부(부장판사 이종민·임정택·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서울 강남에서 괴한에 습격 당해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다. 피의자는 둔기로 배 의원을 20여차례 내리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과 배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께 서울 강남구 소재 노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대통령실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괴한에 피습 당한 데에 엄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25일 밝혔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번 사건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며 엄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또 "배 의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덧붙
국민의힘이 25일 총선을 앞두고 아이돌봄서비스·늘봄교육 확대와 새학기 도약 바우처 연 1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하는 '일·가족 모두행복 공약시리즈' 2탄을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공약 발표를 진행하고 ▲아이돌봄서비스 가족-민간 돌봄으로 전면 확대 ▲2024년
북러가 밀착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러시아로 입국하는 북한인의 수가 급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북한 전문 NK뉴스가 보도했다.매체는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자료를 인용, 지난해 3분기 러시아에 입국한 북한인이 365명이라고 전했다.365명 가운데 비즈니스 목적이
북한은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24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미싸일총국은 1월 24일 개발중에 있는 신형전략순항미싸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통신은
국민의힘은 25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는 것을 2년 뒤로 미루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재차 제안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현실적인 격차를 반영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50인 미만 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의 '컷오프 5대 혐오 범죄'에 대해 "조건 어디에도 이재명 대표는 해당되지 않는다. 그렇게 만들기 정말 어렵다"고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개최된 '동료시민 눈높이 정치개혁: 특권 내려놓기 정당 v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무부처 장관들이 모여 "준비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노동계는 "중대재해법 시행이 중소기업의 폐업을 가져올 것이라는 근거 없는 공포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타이이스타젯 배임 혐의로도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특혜채용 의혹'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노종찬)는 지난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배임)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
정부와 서울시가 서로의 소유권이 얽혀 활용이 어려웠던 545억원 규모 국유지와 시유지 교환을 추진한다. 국유재산인 중랑물재생센터 부지와 시유재산인 동장경찰서 청사 등을 맞교환해 활용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기획재정부와 서울시는 25일 나라키움 여의도빌딩에서 국·공유재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3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현장을 함께 점검했다. 지난 21일 한 위원장과 갈등설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공식석상에서 만난 것이다.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시장을 돌며 보낸 시간은 40분 안팎,
경북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의장 모성은)는 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은 포항시민과 시민단체를 겁박하는 국회의원들을 제명하라"고 촉구했다.이어 "민주당 A, B, C 의원은 국민이 부여한 힘과 권력을 앞세워 오히려 포항시민과 시민단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