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이 20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만나 서울특별시와의 통합을 위한 관할구역 변경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건의했다.김포시는 이번 건의문에서 ▲김포-서울 통합 관련 주민여론조사 결과 ▲김포시의회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 찬성
사실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수용한 한동훈 법무장관이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윤석열 사단 적장자'인 한 장관이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윤석열 아바타-김건희 방탄'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다.한 장관은 '윤 아바타' 논란에 대해 "누구도 맹종하지 않는다"며 대
중앙부처 시설직 공무원이던 A씨는 향응 수수로 해임된 후, 퇴직 전 소속부서와 용역계약을 맺었던 업체에 취업해 월 643만원씩 급여를 받았다.지방자치단체 건설과장이었던 B씨는 뇌물수수죄가 확정돼 당연퇴직 후, 퇴직 전 소속부서에 특허사용협약서 등을 제출한 공사 하도급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0일 야권이 강행 처리하려는 쌍특검(김건희 여사 및 대장동 특검) 법안에 대해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방탄과 윤석열 대통령 흠집내기"라고 비판했다.장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라디오 '오늘'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대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0일 본인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데 대해 언급을 피했다.한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내년 총선 이후에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드린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목표 시한으로 설정한 20일 막판 협상에 나섰다.다만 여야가 이날 합의를 도출하더라도 실무 절차 등을 고려할 때 당일 본회의 의결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오는 21일 본회의 개의 여부 등에 대해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윤재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었지만, 역시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다.19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은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총선 후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에 대해 수용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박성준 대변인은 20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특검법은 28일 처리하겠다는 게 우리의 분명한 입장"이라고 밝혔다.사실상 국민의힘 비상대
북한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회복하지 못하면서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0일 공개한 '2023 북한의 주요통계지표'를 보면 지난해 북한의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36조2000억원으로 전년(35조9000억원)보다 늘었다.
이낙연 신당 창당설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 '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고문치사 사건' 파동으로 민주당 심장부인 광주·전남 지역정가가 연말 총선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다.관련자 대부분이 광주·전남에 정치적 기반을 두고 있어 공천 경쟁 등 총선레이스에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낸 징계취소 소송의 결과가 항소심에서 승소로 뒤집힌 것을 두고 "참 재판쇼도 잘 한다"고 밝혔다.추 전 장관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패소할 결심' 시나리오, 연출, 배우로서 연기 모두 마치느라 수고하셨고, 정치무대로 이동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 시절 받은 징계의 정당성에 대한 항소심 소송에서 1심을 뒤집고 승소했다. 징계 처분이 내려진 이후 약 3년만의 결과다. 서울고법 행정1-1부(부장판사 심준보·김종호·이승한)는 19일 윤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징계 취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인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자정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 대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 등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반면 조 전 장관 부부는 본인들이 더 이상 교수가 아니고 자녀들이 모두 학위를 반납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검찰은 18일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우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19일 구속된 가운데, 그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했던 판사를 향한 지지자들의 반발이 거세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