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를 사칭해 지구대에서 개인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6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A(64)씨에 대해 공무원자격사칭,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46분께 청주시
수갑까지 채운 가정폭력 현행범을 놓친 사실을 숨기기 위해 허위 보고한 경찰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충북경찰청은 최근 품위유지의무 등을 위반한 음성경찰서 소속 A(40)경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강등 처분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 공무원 징계는 수위에 따라 파
충북 충주시는 첫돌을 맞은 세쌍둥이 가정에 각 30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전날 2023년부터 올해 1월까지 세쌍둥이를 출산한 다섯 가정을 방문해 충주사랑행복나눔 성금으로 마련한 축하금을 건넸다.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 시책도 설명하면
충북 보은군이 장애인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에 시동을 건다. 총인구의 10%가 장애인인 이 지역에 전용 체육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센터) 공모를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시·군·구 단위로 건립되는
충북 제천시가 연간 3억 원 이상 처리비용을 쓰며 처리해 온 폐목재를 고형연료 생산 원료로 제공하기로 했다.제천시는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무상 위탁처리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시 자원관리센터는 내년부터 센터에 반입되는 폐목재를 천일에너지에 무상 위
충북도교육청이 학생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최우선 과제로 국제 인증 학교(IB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공교육에 도입한다.도교육청은 8일 공모를 거쳐 도내 초·중·고 9곳을 'IB(국제 바칼로레아) 준비 학교'로 운영한다고 밝혔다.IB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의 무료 입장이 확대되고 주차료는 폐지된다.청남대관리사업소는 이 같은 내용의 청남대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오는 17일 시행된다고 8일 밝혔다.이옥규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입장료 면제와 할인대상 확대, 마이스(MICE) 기능 강
오송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8일 최고 책임자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촉구하는 시민 4757명의 서명지를 청주지검에 제출했다.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송참사는 홍수가 예견된 상황에서 이를 대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발생한
성전환수술 여부를 성별 정정 허가 요건으로 보는 것은 법리에 반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청주지법 영동지원은 성전환수술을 받지 않은 A씨 등 6명의 가족관계등록부 성별 정정을 허가한다고 8일 밝혔다. 재판부는 "2022년 대법원 결정은 성기를 성전환자의 신체 외관
불법 경작물로 몸살을 앓아왔던 충북 청주시 우암산 근린공원이 생태 서식지로 탈바꿈했다.시는 청원구 율량동 181 일원 우암산 근린공원을 대상으로 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멸종위기종의 안전한 서식을 위해 하늘다람쥐 먹이숲과 솔부엉이 취식지, 딱따구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의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의사 A(72)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안 부장판사는 A씨에게 40시간의
7일 오전 10시33분께 충북 충주시 양성면의 한 교량에서 A(75)씨가 몰던 5t 화물차가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이날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도로 내리막길을 지나 교량으로 진입하던 중
조달청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난방기 제품을 3등급 제품으로 속여 납품한 국내 대기업 두 곳을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 입찰 참가 제한 처분을 내렸다.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5월 수요기관 등의 사전 승인 없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난방기 267대를 계약규격과 다른
충북 청주에서 지적장애를 앓던 기초생활 수급자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3분께 청주시 청원구 한 주택에서 A(68·여)씨와 그의 아들(43), 딸(42)이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경찰이
충북지역 식품업체 등에서 사용하는 지하수가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식품용수로 사용 중인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3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하수를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