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市) 승격 경쟁을 벌이는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정부예산 확보 경쟁에서 사이좋게 좋은 성과를 거뒀다.음성군은 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최종 확보액이 13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2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1300억원대를 유지하게 됐다"며
충북 청주시는 내년도 국비 1조922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서도 올해보다 1446억원(8.1%)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다.주요 사업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530억원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40억원 ▲지능형 반도체·IT 소부장
최근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눈썰매장 시설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당시 가족과 휴일을 보내던 소방관이 시민을 구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북안전체험관 소속 권민호(41) 소방장은 지난 24일 가족과 함께 휴일을 보내기 위해 청주시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 '검경 사건 브로커'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중앙경찰학교장이 직위해제됐다.27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중앙경찰학교장인 김모(58) 치안감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김 치안감에 대한 수사 개시 통보가 이뤄진 데 따른 조치다.김 치안
충북 청주의 한 재래시장에서 5만원권 위조 지폐를 사용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청주상당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 전통시장에서 된장 2000원 어치를 사면서 가짜 5만원권 지폐
충북도가 50년 만에 개방한 옛 충무시설인 당산터널 활용 방안을 찾는다.도는 충북연구원과 함께 당산터널 활용방안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 기간 청주 원도심 관광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충북 대표 랜드마크 조성방안, 문화예
충북 청주시가 사상 처음으로 시비까지 들여 만든 눈썰매장에서 개장 이틀 만에 인명사고가 발생했다.촉박한 시설 설치와 허술한 운영이 맞물리면서 초등학생 등 2명의 중상자와 1명의 경상자를 냈다.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8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지
군(郡)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하화 하수처리장 조성을 추진 중인 충북 단양군이 내년에 실시설계를 시작한다.25일 군에 따르면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비 241억원이 최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단양하수처리장은 지하에 하수처
내년 갑진년(甲辰年)은 청룡(靑龍)의 해다. 충북 곳곳에는 용과 관련한 전설이 적잖다.25일 주민들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노현리와 괴곡리 경계에는 대용굴(大龍窟·큰 용굴)이라는 천연동굴이 있다.이 동굴은 청룡이 되고자 했던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가 전한다.푸른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지(冬至)이자 금요일인 22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보은 영하 12.4도, 제천 영하 14.4도, 청주 영하 12도, 추풍령 영하 13.2도, 충주 영하 13.2
충북 청주시는 청남대 등 문의면 지역의 상수도 공급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도비 등 43억원을 들여 가덕면 삼항리~문의면 청남대 11㎞ 구간에 상수관로를 매입하고, 가압장 1곳을 설치했다.지난해 12월부터 1단계(가덕면 삼항리~문의면 구룡리) 3.3㎞ 구간과 2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의 주요 피의자로 지목된 미호천교 확장공사의 감리 단장이 구속 기소됐다.청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구속된 감리단장 A씨를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미호천교 확장공사 시공사가 기존 미호강 제방을 무단 철거하고 우기 때만 임
충북도가 2024년 정부예산으로 전년 대비 5231억원이 증가한 8조8296억원을 확보하며 국비 9조원 시대를 눈앞에 뒀다.충북도는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 충북도 예산 8조8296억원이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8조3000억원보다 5231억원(6.
가짜 택배를 미끼로 집 주인을 유인, 둔기로 때리고 금품을 훔치려 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승주)는 20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6월20일 오후 2시10분께 충북 청주시
굴곡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많았던 충북 옥천군 정방리~오덕리 구간 도로의 선형 개량이 추진된다.20일 옥천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도로건설 관리계획 선형개량 사업으로 지방도 502호선 정방~오덕 구간 정방재 도로에 터널을 개설한다.이 구간은 도로 굴곡이 심해 탈선, 차량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