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56분 충북 보은군 회인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에서 버스가 15인승 승합차를 추돌해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60대 A씨 등 3명이 숨졌다. 함께 탄 B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
내년부터는 신용불량자도 의료후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후불제 대상 질환에 치아교정도 포함된다.19일 김영환 충북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의료비후불제 대출금 연체율이 예상보다 낮다"며 "내년부터는 신용불량자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에 따
연구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다 적발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연구원들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충북경찰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연구원인 40대 A씨 등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A씨 등 2명은 2014년부터 3년간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동시 무료 예방 접종이 시작된 19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내과. 이 의원은 이른 아침부터 진료를 받으려는 노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 의원의 진료 시간은 오전 9시지만, 10여분 전부터 병원
충북 지역 기업 수출이 지난해 11월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19일 충북도에 따르면 7~9월(3분기) 수출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가격 하락 지속으로 전년 대비 15.5% 감소한 213억 달러로 마감했다. 같은 기간 전국 수출 감소율 11.5%보다 높다.지난
당선무효 위기에 놓인 충북 청주시의회 박정희(50) 의원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는다.선고 결과에 따라 내년 총선에서 청주시의원 재·보궐 선거가 2곳으로 늘 수 있어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된다.18일 법원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제24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회의에서 와인 산업의 우수성을 알렸다.18일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전날 일본 야마나시현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24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회의에 참가해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강조했다.그는 영동 와인 산업의 규
10년 만에 충북도교육청 안방에서 치러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의원들의 집중 질타를 받았다.18일 국회 교육위의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단재고등학교 개교 연기', '공립대안학교 은여울중고 학생 정치행사 동원 의혹', '36학급 이
남자친구와 성관계 도중 어깨를 다쳤다며 수천만 원을 뜯어낸 30대 여성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청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오상용)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32·여)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다 폐암 진단을 받은 충북 종사자 6명 중 5명이 산재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명은 폐암 발병과의 인과성 등을 규명하는 산재 처리 절차가 진행 중이다.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아 분석한 '전국
충북 지역 36학급 이상 과밀학교의 보건교사 2인 이상 배치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36학급 이상 과대 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율’에 따르면 9월 기준 전국 학교 1362곳 중 825
미군의 3종 전력폭격기 중 하나인 B-52가 충북 청주 청주 공군기지에 착륙했다.17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3) 개막 축하비행에 나선 B-52는 서울공항에서 이륙해 한반도 상공에서 위용을 뽐낸 뒤 청주에 안착했다.핵무장이 가능한
17일 오후 5시40분께 충북 제천시 송학면 태양광발전시설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인력 32명을 투입, 오후 9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내부 43.56㎡가 불에 타 소방서
충북 충주시에 반려동물 화장시설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서 허가권자인 시의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6일 충주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대소원면에 반려동물 장례식장과 봉안실, 화장시설 등을 갖춘 반려동물 종합장사시설을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이 건물
가정폭력·스토킹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연락하면 '접근금지'를 설득하는 음성 메시지를 받는 시스템이 충북 제천에서 운영된다.제천경찰서는 '가해자 접근방지 경고 알림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경찰이나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처분을 받은 가해자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