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고충을 겪어 온 충북 영동군 봉곡마을에서 요구한 침수 피해 대책안이 일부 수용됐다.27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용담댐 방류 피해 지역인 양산면 봉곡리 주민 간담회에서 농기계 교행을 위한 제방도로 폭 6m 확·포장 요구가 받아들여졌다.제방도로 확·포장
충북도가 수해 조기 복구와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한 특별 지원대책을 추진한다.도는 26일 김영환 지사가 주재하는 집중호우 피해 대책 회의를 열어 도민생활안정 특별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속한 영농 재개와 주거 안정, 일상 복귀를 위해 정부 지원과는
윤건영(63) 충북도교육감이 교사 자격연수 특강에서 한 여담(餘談)이 논란을 부르자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섰다.26일 충북 교원단체 등에 따르면, 전날 윤 교육감은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 1급 정교사 자격 연수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약 1시간30분가량 특강을 했다.동영상을
충북단재교육연수원 '강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폭로한 김상열 교사(전 충북단재교육연수원장)에게 정직 이상의 중징계 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충북도교육청은 26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김 전 원장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교원 중징계 수위는 '정직',
폭염특보가 발효된 충북 지역에 호우와 강풍 특보까지 내려졌다.2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0분을 기해 도내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같은 지역에 강풍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60㎜ 이상, 혹은 12시간 누적 강우
충북 지역 기업의 수출이 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가격 하락 환경이 계속되면서 도내 기업의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은 전년보다 12.5% 감소한 144억달러를 기록했다.지난해 11월 이후 충북 기업의 수출 실적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입은 충북 농작물 피해가 30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신고된 도내 10개 시·군 농작물 피해는 3088.1㏊로 집계됐다. 도내 전체 시·군 중 영동군만 비 피해에서 벗어났다.품
충북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 부실 대응 수사에 돌입한 검찰이 충북도 등 관련 기관 10여 곳 중 일부 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치고 본격적인 압수물 분석에 돌입했다.검찰 수사본부(본부장 배용원 청주지검장)는 25일 오전 9시부터 13시간여 동안 충북도청·청주시청·충
윤희근 경찰청장은 청주 오송읍 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경찰이 신고를 받고도 현장에 출동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통해 관련 기관에 책임이 있다면 다 밝혀질 부분"이라고 밝혔다.윤 청장은 24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단정적으로 말하
'2023 드론 실증도시 구축'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영월군이 공급·수요처 확보, 배송 인프라, 모의비행 회랑 확보 등 모든 준비를 끝내고 드론 무료배송 서비스에 나선다.24일 영월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가평에 드론 배송센터를 오픈한 파블로항공과 26
검찰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 배용원 청주지검장을 본부장을 하는 수사본부를 꾸렸다.대검찰청은 21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수사의뢰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이에 대검은 관할 검찰청인 배 지검장을
김영환 충북지사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관한 사과문을 충북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김 지사는 21일 '유가족과 도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참으로 슬프고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도지사로서 깊은 애도와 함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그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2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의 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관할 경찰서인 흥덕경찰서의 대응이 총체적 난국이다.거짓 출동과 허위 보고, 늑장 대응 등이 도마에 올랐다. 이 사건을 감찰 중인 국무조정실은 관련 경찰관 6명을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2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
충북 청주에서 테러로 의심된다는 국제우편물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한 주택에서 대만발송 테러 의심 우편물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편물을 수거
충북 진천군이 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해 '스포츠 강군 생거진천' 면모 갖추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군은 군민의 스포츠 수요 눈높이를 충족하고자 2027년까지 865억원을 들여 각종 체육시설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군은 현재 진천종합스포츠타운에 다목적체육관(건축 전체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