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방의회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 가운데 전반적으로 여풍(女風)과 무소속 선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품 논란, 협박 의혹 등 곳곳에서 잡음이 일면서 크고 작은 후유증이 우려된다.10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파행을 겪어온 목포
검찰이 부부 싸움 도중 화를 참지 못하고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80대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84)씨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검사는 "A씨가 숨진 아내의 탓만 하며 범행을 정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노조)가 노조법 개정을 촉구하며 최장 8시간 파업에 돌입했다.10일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지역 8개 자동차 부품 제조업 사업장에서 파업이 진행되고 있다. 파업 참여 규모는 노조 소속 일반 노동자부터 관리자급까지 1800여 명으로 추산된다
6월 들어 전남 취업자 수 증가세가 꺾이고 광주는 소폭 늘었다.전남은 올 1월부터 5월까지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6월 들어 감소했다. 광주는 두 달간 감소하던 고용률이 6월 들어 상승했다.호남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6월 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취업자는 78만
기름진 나주평야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밥맛 좋은 '왕건이 탐낸 쌀'의 전남 10대 브랜드쌀 2년 연속 선정을 기념하는 특별판매 행사가 7월 한 달간 펼쳐진다.전남 10대 브랜드 쌀 선정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이 품질·안전성
광주·전남은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면서 10일 새벽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도 내려졌다.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광주와 전남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오후까지 장맛비가 내리겠다.예상 강
민간인 31명이 '부역 혐의자'나 '빨치산 협조자'라는 이유로 희생되거나 다친 사건에 대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가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진실 규명했다.진실화해위원회는 9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위원회에서 열린 제82차 위원회에서 '전남 장성 군경에
전남 해남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일환으로 기회발전특구에 이어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총력전을 펼친다.9일 해남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와 도 교육청 및 지역교육지원청, 교육관련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과 함께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지역협력체 구성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벗겨진 신발을 찾으려던 70대 노인이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숨졌다.10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6분께 광주 동구 선교동 광주천에서 A(76)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로부터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A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이 지난 4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개장한 이후 100일 만에 17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11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아날로그 정원에 우주 콘텐츠를 더해 특별한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100일을 맞이했다.2023순천만국제
1970년대 남파 간첩으로부터 입북 회유를 받았다며 불법 연행·고문 등 고초를 겪은 뒤 유죄가 인정됐던 일가족이 50년 만의 재심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9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2심에서 각기 징역 15년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2년간 꾸준히 기른 모발을 기부한 해군 장교가 있어 주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해군 제3함대사령부(이하 3함대) 소속 경남함 유도무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하늘(25) 중위.김 중위는 지난 2일 어린 암 환자들을 위한 머리카락 나
전남 나주시가 '나주시민 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대폭 확대했다.나주시는 지난해 24개 항목을 보장했던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올해 8개 항목을 추가해 총 32개 항목을 보장한다고 9일 밝혔다.시민안전보험은 나주에 주민등록을 둔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시민이 별도 가입비
전남 목포시가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 등 전남 서남권 주민들의 장례편의를 위해 화장로 증설에 나선다.목포시는 화장로 증설을 위한 국비예산 등을 확보해 2024년말까지 화장로 1기를 추가 증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현재 목포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화장장은 지난
환경단체가 전남도에 한빛원전 계속운영을 위한 주민 공청회 중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영광한빛핵발전소 영구폐쇄를 위한 원불교대책위는 9일 오전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