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에 비해 이렇게 많은 눈이 내려 황당합니다. 밤새 제설작업을 했다지만 계속 눈이 내려 오도가도 못 하고 있습니다."27~28일 경기남부에 내린 폭설로 출근길 극심한 교통혼잡에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기상청은 27일 오후 8시 기준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
수도권 지역에 내린 폭설로 경기 지역의 유치원과 학교 전체 3곳 중 1곳 이상에 이르는 1660개교가 수업과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교육부가 28일 낮 12시 기준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 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등 4520곳 가운데 1660곳(
정부가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인 '트리니티 팹' 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정부, 칩제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삼위일체로 K-반도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힘을 모은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첨단반도체 양산연
검찰 경기도 예산 1억여원을 사적으로 쓴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재판에 넘기면서 "의전팀에서 업무추진비(업추비) 사용 내용 내역에 대해 비서실장을 통해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적시했다.28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실이 검찰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
경기 수원시에서 제설작업에 동원됐던 40대 공무원이 심정지로 쓰러졌다가 병원으로 이송된 일이 벌어졌다.28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관내 제설작업에 참여했던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소속 팀장급 직원인 A(6급)씨가 사무실로 복귀했다가 의식 저하
경기도가 도의회 국민의힘의 임명 철회 촉구를 받아온 김봉균 협치수석의 도의회 업무 중단을 결정했다.도는 26일 "그동안 경기도 행정감사 과정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을 중심으로 신임 김 수석의 인사 문제로 논란이 돼 왔다"라고 설명했다.또 "김 수석은 경기도정
경기도는 26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륨에서 진행한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835점 현장 공매에서 모두 808점이 낙찰됐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고액·장기 체납자에 대한 집중적인 수색 작업을 통해 자진 납부 등으로 48억원을 징수했다.이번 공매는 납부
경기도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한 바람이 불면서 시설물 관련 피해가 속출했다.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에서는 모두 48건 강풍 피해가 발생했다. 2명의 부상자도 나왔다.이날 오후 4시 시흥시 정왕동 한 공사 현장
경기 용인시 포곡읍 일대 육군항공부대 이전 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 중심의 용인발전범시민연대가 25일 출범했다. 30년째 지지부진한 가운데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다.용인발전범시민연대는 이날 오전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출범식과 부대 이전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출범식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공병삼(50) 소방위가 헌혈 200회를 달성했다.25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공 소방위(부천소방서 소속)는 지난 23일 오전 부천시 원미구 헌혈의집 상동센터를 방문해 200번째 헌혈을 했다.공 소방위는 '경기소방 헌혈왕'으로 유명하다. 그는 2주에
무인 인형뽑기 가게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3시6분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건물 1층에 있는 무인 인형뽑기 가게에 불을 지르고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폐가 유리창을 깨뜨렸다는 이유로 초등생들을 때린 60대 여성이 입건됐다.경기 평택경찰서는 60대 여성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교
▲ [용인=뉴시스] 용인시 지역주택조합 및 민간임대 아파트 사업 현황도. (사진=용인시 제공) 2024.11.25.#1. 2027년에 준공한다며 민간임대주택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회원을 모집한다는 말에 A씨는 가입했다. 이후 확인 결과 용인시로부터 사업계획승인도
미국 반도체 제조사가 만든 IC칩 141억원 상당을 중국에 밀수출한 일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경택)는 배임수재 등 혐의로 미국 제조업체의 국내 유통대리점 이사 A씨를, 관세법위반 등 혐의로 유통업체 대표 B씨를
경기 수원시에서 마약에 취해 길가던 시민을 흉기 위협한 3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수원중부경찰서는 A씨를 특수협박,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21일 구속송치했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5시40분께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한 노상에서 차를 운전하다가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