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4일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 및 개헌 등을 제안하며 "이재명 후보는 윤 대통령과 둘 다 죽어야 끝나는 '치킨게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낮은 득표율로 인한 당 대표 후보 중도 사퇴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례적인 연임 도전인 만큼 민생·경제 문제 해결과 함께 '책임정치'를 강조하며 대선 주자로서의 미래 비전을 부각하는 모습이었다. 당 안팎에선 이 전 대표의 당선 가능성을 두고 이견이 없지만 사법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원로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소통 문제가 정국 경색을 촉발했다며 비판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가능성을 거론하거나 이재명 전 대표 의혹 사건 수사 검사 탄핵을 추진하는 당내 상황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5일 정치권에 따
변리사·관세사 등 국가전문자격시험에서 특정 분야 일부 공직자에게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거나 시험과목을 면제하던 '공직경력특례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자격시험제도·운영과정의 공정성 제고'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에
윤석열 대통령이 정무장관직을 신설할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전략대응기획부 신설과 함께 정무장관을 신설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이달 중으로 발의할 예정이다.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
육군이 51사단에서 숨진 일병과 관련해 병영 부조리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육군은 25일 “군사경찰이 해당 부대에서 암기 강요 등 내부 부조리를 일부 식별했다”며 “식별된 사안과 사망의 연관성 여부에 대해서 제반사항과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민심에 반응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으로 진짜 책임을 다하려 한다"며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7·23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한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하면 당내 민주주의가 후퇴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총선 압승으로 이재명 대표의 '일극 체제'가 강화된 가운데 민주당이 '이재명 대권맞춤당'이 되고 있다는 비판도
더불어민주당은 6일 호주 석유개발업체가 과거 동해 영일만 일대 물리탐사 후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미 시추를 포기했던 곳에 전혀 다른 결론을 낸 이유를 공식 해명하라"고 밝혔다.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낸 서면브리핑에서
북한이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이 다시 삐라 살포를 재개할 경우 집중살포하며 대응하겠다고 했다.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차관)은 2일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지난 5월 28일 밤부터 6월 2일 새벽까지 우리는 인간쓰레기들이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채상병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총 10개 법안에 대해 여섯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다.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대통령실은 3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돈을 뿌리는 것은 물가 (인상) 압력 부분이 있다"며 취약계층 대상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물가 TF는 전반적으로 가격 자체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
여야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인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미래의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을 치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으나 한 전 위원장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21일 대통령실과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한동훈 비대위 전원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오찬을 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제21대 총선부터 비례대표 투표 무효표 수가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성정당 꼼수'에 유권자 혼란이 극심해진 결과라는 지적이 제기된다.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 무효표 수는 총 130만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