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30일 김건희 여사가 석 달 전인 지난 7월12일 전화를 걸어와 만남을 제안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당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한동훈 대표의 '김 여사 문자 무시' 의혹이 불거진 시점으로 김 여사는 허 대표와의 통화에서 한 대표에 대한 섭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여가위)가 30일 여가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지난해 국감과 달리 장관이 공석인 가운데,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던 교제폭력과 '딥페이크'(사진이나 영상을 다른 사진이나 영상에 겹쳐서 실제처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합성기술)
국민의힘의 22대 총선 참패 원인과 책임을 기술한 총선백서가 28일 공개됐다. 백서는 불안정한 당정관계와 전략 부재 등 항목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용산발 리스크와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의 '이조심판론' 등의 총선 패배 책임을 함께 명기했다.백서는 '제22대 총선 패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30%로 동률을 이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10월 4주차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0%였다.이어 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선고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자 민주당은 '무죄 여론전'을 본격화하고 있다.검찰의 과잉·표적 수사와 이 대표가 희생양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취지지만, 대표 사법 리스크 방어에 당이 총동원되는데 대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확대 당직자 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범죄혐의에 대한 재판 결과가 11월 15일부터 나온다"며 "그때 우리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국민의 요구를 해소한 상태여야만 한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이 대표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오면
여야는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 인사의 재판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이 대표에 대한 재판이 지나치게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심리를 촉구했고, 민주당은 검찰의 기소가 무리하다며 압수수색 등 검찰의 이중 잣대를 문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과 관련 "한 대표의 진심이 통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신 부총장은 이날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어제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 대해 본 한 줄 평을 달라'는 진행자의 요청
설·추석 명절연휴 귀성·귀경객들을 위한 고속도로 이용요금 감면액이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지만 정작 감면을 시행한 정부가 한국도로공사에 공익서비스비용(PSO) 보전을 해주지 않아 도공의 재정 악화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왔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
한국과 영국 외교 수장이 오는 21일 서울에서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한다.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21일 방한하는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장관과 '제9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갖는다.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는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긴밀히 소통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폭로가 사실이라면 윤 대통령 부부는 대선, 총선, 지선, 당내 경선, 국정을 농단해왔던 셈"이라고 밝혔다.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
국민의힘 친윤계와 친한계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 감찰 지시를 두고 충돌하고 있다. 한동훈 대표는 김 전 행정관의 행위를 '공격 사주'로 규정하고 감찰을 통해 당 기강을 잡겠다는 입장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친한계도 '공격 사주' 배후에
외국인 집주인의 전세보증금 사고가 최근 3년 반 동안 123억원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은 외국인 주택 소유자 중 40%는 중국인이었다.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8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받아 공개한 국정감사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의료공백 장기화와 관련해 "담당 차관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야당의 용퇴 촉구에는 거절의 뜻을 밝혔다.박민수 차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료대란에 대해서는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차관이 책임
더불어민주당은 7일 김건희 여사 의혹과 관련한 상설특검 도입을 위해 국회 규칙 개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에 관한 건이라면 여당이 추천을 포기하게 하거나 야당이 추천하게 하는 쪽으로 개정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황정아 대변인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