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는 30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의회는 결의안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이전은 가장 중요한 설립 취지를 망각하는 행위로, 중구를 떠난다는 것은 기관설립의 명분과 목적을 위배하는처
대전 중구 원도심에 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유성구 이전과 관련한 중구지역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소진공은 오는 연말 원도심의 빌딩과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것을 계기로 근무환경이 좋은 유성 신세계백화점 엑스포타워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인데, 지역간 갈
충남지역 자살률이 눈에 띄게 줄었다.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작년 전국 자살률은 157명 증가한 데 반해 충남은 732→679명으로 53명이 감소했다.이는 5년만에 감소로 자살률 만년 꼴찌에서 벗어난 것으로 해석된다.도는 자살률을 줄이기 위해 전담조직 신설과 맞춤형 시책
경찰이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화재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현대 아웃렛 대전점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대전경찰청은 28일 오후 4시 50분부터 수사관 11명을 투입, 대전 현대 아웃렛 대전점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수사본부는 압수수색을 통해 소방설비·안전관
7명이 숨진 대전 현대 아웃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간간이 시민들이 찾아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28일 초등학생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40대 주부 박모씨 “평소 쇼핑뿐만 아니라 아이가 좋아해 집도 인근이라 자주 왔던 곳이다”며 “이곳에서 오가면서 혹시 고인
대전시의회가 다음 달 초 예정된 제주도 연찬회를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27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현대아웃렛 화재 참사에 따라 해외순방 일정을 중단하고 이날 오후 늦게 귀국 예정인 이상래 의장이 28일 오전중 부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과 회의를 열 예정이다.다음 달 5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웃렛 화재로 총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총 7명이 사망했으며, 대피를 도운 40대 남성 1명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소방당국은 혹시 모를 인명 피해를 우려해 추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26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
원룸 창문으로 몰래 들어가 잠을 자던 10대를 성폭행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주거침입강간)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또 아동·청
논산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 회사는 분산탄 및 신관산업 중심 전문 방산업체로 1200억원을 투자해 양촌면 일대 43만 1212㎡(12만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입주할 계획이다.세종에 본사를 두고 대전과 충복
정부가 세종시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모든 규제지역을 해제했다.앞서 세종시는 올해 들어 전국에서 집값이 하락 폭이 가장 커 규제지역에서 완전히 해제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다. 하지만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으나, 조정대상지역은 유지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202
충남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와 논산시는 최근 연무읍사무소에서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안 합동설명회를 열었다.논산 국방국가산단은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 특별법에 의해 추진될 예정이다.설명회에서는 계획안,
무면허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21일 지역법조계에 따르면, 대전법원 서산지원 형사1단독(재판장 이현오)은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상), 출입국 관리법 위반,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
탯줄도 떼지 않은 새끼 고양이 4마리가 배추망에 버려진 채 충남 논산에서 발견됐다.논산시 동물보호센터 ‘더함’은 지난 12일 오후 8시 경 논산공고 부근 전봇대에서 배춧잎 쓰레기와 함께 배추망에 버려진 길고양이 4마리가 지역 주민들에 의해 발견, 센터로 입소
충남지역에서 세가구 중 한가구 이상이 1인 가구로 맞춤형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민규 충남도의원(아산6·국민의힘)은 15일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1인 가구에 대한 충남도의 현실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지 의원에 따르면 1인
경기도 과천에 있는 방위사업청이 2027년까지 정부대전청사 유휴부지로 신청사를 지어 이전한다.대전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서철모 서구청과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청 대전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방사청은 2023